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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만과일 추천 계란보다 큰 대만산 사과대추 인도대추 indian jujube 대추라고 하면은 빨간대추가 일반적으로 우리의 뇌리에 떠오르게 될 것입니다. 오늘 소개하려는 것은 사과대추라고 불리우는 청대추인 대만대추입니다. 대만산 대추이어서 대만이 원산지인 줄 알았더니만, 찾아보니 인도-말레이시아가 원산지라고 합니다. 인도대추라고도 하며 indian jujube 인디언 주주브가 보다 더 정확한 명칭일 것입니다. 일본어로 台湾蜜棗、台湾ナツメ라고 부르며, 겉모습이 사과같은 느낌에 청색이어서, アップルナツメ、青棗라고도 합니다. 겉은 진한 청색에서 연두색으로 서로 다르며, 지금까지 먹어본 경험으로 연두색이 더 잘 익은 느낌으로 맛이 더 좋습니다. 위 사진에서 보이는 것처럼 계란보다 큽니다. 물론 사이즈별로 차이가 있긴 하지만, 대부분 저렇게 큽니다. 생긴것도 작은 청사과처럼 비슷하게 생겼습.. 2021. 2. 21.
남자 앉아서 소변 보는 것을 권장 일본에서 남성들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퍼센티지가 60%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남성들 중 60%정도는 앉아서 소변 보는 것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필자도 일본에 와서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 보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물론 공중화장실에서는 서서 소변을 보고 있습니다. 위생청결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고, 일본은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많아, 더러워진 화장실을 샤워기로 쉽게 청소하지 못하는 것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남성분들이 앉아서 소변을 볼 경우 요도가 S자로 꺾어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는고도 하지만, 서서 소변을 볼 때보다의 위생문제보다는 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변이 제대로 배출될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기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서서 소변을 볼 때 튀.. 2021. 2. 16.
윤동주시인은 중국인이다? 윤동주시인은 한국인일가요? 아니면 중국인일가요? 먼저 한국계 미국인이 한국인인가 아니면 미국인인가의 포인트는 한국여권 아니면 미국여권을 가지고 있느냐의 차이가 아닐가 싶습니다. 아무리 한국태생에 한국에서 수십년 살았다고 한들, 미국시민권을 가지게 되면은 국적이 미국으로 되어버려, 결국 한국계 미국인은 미국인으로 분류가 되겠습니다. 똑같이 윤동주시인도 한국여권이라면 한국인, 중국여권이라면 한국계 중국인으로 분류되겠지만, 그때 당시의 여권상황을 지금으로서 확인은 어려운 것이 문제이겠습니다. 그래서 인터넷에 나와있는 팩트들을 한번 찬찬히 살펴보고자 합니다. 1. 네이버 지식백과의 윤동주 설명 2. 중국 바이두에서의 윤동주 설명 3. 일본 위키에서의 윤동주 설명 4. 마무리 중국 조선족을 한국인이 아닌 중국인이.. 2021. 1. 20.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님 東山紀之 덕분에 티비 출연 2021년 1월10일 후지TV의 「第4弾!新庄&フワちゃん&東山が挑戦SP【対馬グルメ絶景】2021年1月10日(日)」 방송 프로그램에 필자의 가게가 방영되었습니다. 이 방송 프로그램의 취지는 연예인들이 자신의 고향으로 돌아가 은혜를 베푸는 뜻으로 경제활성화를 위해 돈을 쓰는 방송입니다. 때마침 히가시야마 노리유키 東山紀之라는 연예인이 어렸을때 자라온 곳이 필자의 가게가 위치한 츠카고시 塚越이어서 우리가게에도 오게 되었습니다. 히가시야마 노리유키는 일본에서 상당히 유명합니다만, 필자는 가게에 왔을 때만해도 전혀 몰랐습니다. 방송은 주사위를 굴려, 굴려나온 금액만큼의 돈을 써야 하는 것으로 시작합니다. 100만엔이 굴려나와 오늘 하루만에 고향인 츠카고시에서 100만엔을 다 써버려야 한다는 것입니다. 다만, 츠카고.. 2021. 1. 11.
나무에 달린 아이스크림이라고 불리우는 고급과일 아떼모야/아테모야 アテモヤ 두리안은 지금은 어느 정도 보급되어 있는 느낌이지만, 필자가 갓 야채과일가게를 시작했었던 2018년에는 엄청 희귀한 존재이었습니다. 더구나 2016년정도이었나? 에는 도쿄에서 가장 큰 야채과일시장 오타시장에 두리안이 하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세상이 점점 좋아지면서 전세계 어디에서도 세계 각국의 과일을 먹을 수 있게 되어가고 있습니다. 오늘 소개할 과일 아떼모야/아테모야 アテモヤ는 2020년 정도에 오타시장에서 유통되어지기 시작했는데, 일주일에 몇상자밖에 들어오지 않았던 기억입니다. 지금은 어느 정도 양이 늘어나면서 일본사람들도 조금씩 알아가게 되었지만, 그래도 아직 모르는 사람이 많은 상태입니다. 아테모야는 나무에 달린 아이스크림이라고 불리는 신기한 과일입니다. 세계 3대 맛있는 과일인 체리모야 チェリ.. 2020. 12. 29.
[일본생활] 인생은 타이밍 결국 자판기 설치 가게 앞에 자판기 설치공간이 있으면은 자판기 업체로부터 자판기 설치의뢰가 자주 들어오게 됩니다. 필자의 가게에 DyDo, 이토엔 伊藤園, 하치요우 八洋의 영업담당자가 찾아왔었고, 제시한 조건들을 비교하여 결국 하치요우의 자판기를 설치하게 되었습니다. DyDo 자판기 업체의 제시조건은 전혀 매력적인 것이 없어 그냥 패스하고, 아래 두 업체의 제시조건에 대해 설명하도록 하겠습니다. 첫째, 이토엔 伊藤園 둘째, 하치요우 八洋 셋째, 자판기 계약 시 주의사항 넷째, 자판기 설치 다섯째, 자판기 운영 및 판매수수료 정산 일본의 자판기에 관한 내용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일본생활] 일본 자판기 문화 및 설치관련 [일본생활] 일본 자판기 문화 및 설치관련 일본에 자판기가 입이 벌어지도록 많습니다. 어딜.. 2020. 12. 22.
일본 고급감귤 베니마돈나 紅まどんな 추천 일본에 감귤 종류가 엄청 많습니다. 필자가 알고 있는 감귤 종류를 적어보면은 みかん、マンダリン、八朔、伊予柑、デコポン、きよみ、せとか、はるみ、甘夏、アンコール、河内晩柑、キンカン、小夏、不知火、セミノール、はるか、晩白柚、ザボン、文旦、ポンカン、メロゴールド 이 보다도 더 많은 종류들이 있지만, 필자가 다루어 본 종류는 이상입니다. 일본에서 산다고 해서 위 감귤들을 굳이 다 알아야 할 필요는 없고, 아래 몇가지 대중적으로 인기상품만 알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みかん 귤, 晩白柚/ザボン 만백유/자몽, 紅まどんな 베니마돈나, キンカン 금귤, メロゴールド 메로골드, デコポン 데코폰, せとか 세토카 일본 귤의 생산지가 엄청 많으며, 필자의 경험을 토대로 추천하자면 후쿠오카, 나가사키, 시즈오카 귤이 맛있습니다. 만백유/자몽은 감.. 2020. 12. 14.
다이어트에 도움이 된다는 과일 자몽 추천 자몽이라는 과일은 일본에서도 극소수에게만 인기가 있는 과일입니다. 한국에서도 막 엄청 인기가 있는 과일이 아닙니다. 대부분은 주스용으로만 알고 있지만, 사실 과육도 엄청 맛있습니다. 다만, 귤이나 오렌지를 먹는 것처럼 먹으면 쓴맛이 너무 강하여 제대로 된 맛을 즐길 수 없게 됩니다. 쓴맛을 없애려면, 과육의 껍질도 벗겨주어야 합니다. 한국에서는 자몽 하면은 빨간색이 대부분이지만, 사실 자몽은 빨간과육과 흰과육 두 종류로 나눠집니다. 일본에서 흰과육은 이자카야 즉 술집에서 자주 사용되고, 일반 가정집에서는 빨강과육을 많이 찾습니다. 한국에서는 자몽이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있습니다. 미용미백에 다이어트 효과가 있다고 잘 알려져 있기 때문이겠습니다. 다만, 혈압을 높여준다고 하기에 심장질환이 있는 분들에게는.. 2020. 12. 9.
야채가게 창업 실패자가 말하는 야채가게 운영의 실체 이 글을 검색하여 들어온 분이라면,야채가게로 어떻게 창업을 해볼려고 검토 중인 분들이 다수 아닐가 생각합니다. 결론적으로 얘기하자면,야채가게의 창업을 너무 쉽게 생각하지 말라는 것입니다. 언뜻 보기엔, 그냥 도매시장에서 신선하고 저렴한 야채과일들을 들여와,보다 저렴하게 판매만 하면 되지 않을가 라고 안이하게 생각할수 있습니다. 하지만, 위의 언뜻 보이는 과정을 하나하나 꼽씹어보면은생각처럼 만만치 않다는 것을 얘기하고 싶습니다. 야채과일가게 창업의 흐름으로 얘기해보면은,첫째, 물건을 들여오는 도매시장을 정하고, 그 도매시장에서 거래를 하기 위해 필요하는 자격 등을 알아보아야 하고,도매시장의 체계 그리고 각 도매상들이 다루고 있는 물건에 대해 어느 정도 파악해야 합니다.둘째, 가.. 2020. 12. 7.
[일본생활] 일본에서 택배문제가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 일본에서 택배 트러블이 발생했을 때의 대처방법을 실제 경험으로 얘기드려봅니다. 택배배송 중 문제가 발생했을 경우, 택배업체가 손해배상 책임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래서 택배에 문제가 생겼다면은 바로 택배업체에 연락하여 손해배상을 청구하는 것이 올바른 조치이겠습니다. 다만, 택배 발송인에게 아래 전제조건이 있겠습니다. 하나는 택배 포장할 때 완충재를 충분히 넣어야 하고, 둘째는 택배 상자에 취급주의 파손주의 등 스티커를 제대로 붙여야 하는 것입니다. 위 조건만 충족하게 되면은 택배배송 중의 트러블은 무조건 택배업체에서 책임을 져야 합니다. 택배 받는이는 가능하면 배달원 앞에서 택배상자를 열어보고 택배내부 상태를 체크하는 것이 좋겠고, 택배 발송인은 포기하지 않고 끈질기게 택배업체랑 따지는 것이 좋겠습니다. .. 2020. 12. 3.
일본 3대 온천 쿠사츠온천 여행에 꼭 추천하는 일본여관 펜션 레이센헤이스케 온천이 많은 것으로 유명한 일본에 와서는 온천여행은 꼭 한번쯤은 해줘야 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일본 3대 온천은 【群馬】草津温泉 군마 쿠사츠 온천 【兵庫】有馬温泉 효고 아리마 온천 【岐阜】下呂温泉 기후 게로 온천 이번에 우리가 찾아간 곳은 군마에 있는 쿠사츠 온천 草津温泉 입니다. 쿠사츠 온천에 와서는 온천지의 중심인 유바타케 湯畑에 꼭 가보아야 합니다. 그리고 온천여관이 엄청 많은데, 먹는 것에 포인트를 둔다면 펜션 레이센헤이스케 ペンション 霊泉平右를 꼭 추천해봅니다. 쿠사츠 온천은 여관이 엄청 많으며, 지역전체가 옛날 일본느낌들이 물씬하여 곳곳을 돌아보는 것도 색다른 느낌을 받게 됩니다. 유바타케 중심으로 이런 옛 모습의 건축들이 즐비합니다. 유바타케 湯畑 유바타케가 쿠사츠 온천의 중심이 되겠습니다... 2020. 12. 2.
[일본생활] Amazon Flex 아마존플랙스 배달원의 일상 Amazon Flex 아마존 플렉스 배달원으로 일하기 위해서는 검은색 번호판인 경화물차가 필요하며, 陸運局에 가서 貨物軽自動車運送事業経営届出書를 제출해야 합니다. 위 서류를 제출함에 있어 運賃料金表 운임요금표도 작성해서 제출해야 합니다만, 그냥 인터넷에서 찾아 베끼면 됩니다. 아마존 플렉스에는 일반택배와 Amazon Fresh 아마존 프레시가 있는데, 오른쪽 사진에서 보이는 초록색 박스가 바로 아마존 프레시 배달입니다. 야채과일이나 생수, 음료수 같은 것이 포함됩니다. 필자는 아마존 프레시 배달을 선호합니다. 일반택배는 한시간에 배달해야 하는 건수가 20건정도이고, 아마존 프레시의 경우 3건정도 됩니다. 2020년의 수치로 지금은 조금 더 늘어났을 수도 있겠습니다. 아마존 프레시는 건수가 적은 반면 1건.. 2020. 11. 20.
[일본생활] 야마토 B2를 통해 택배비용 50엔 할인받기 일본 택배비용 엄청 비쌉니다. 그리고 일본 택배는 기본적으로 발송 후 이튿날에 도착하며, 거리가 좀 있을 경우 하루 더 걸리게 됩니다. 택배비용을 저렴하게 이용하기 위해서는 무엇보다 발송양을 늘리는 것이겠습니다. 월 1000건 정도 되면은 정가보다 40%정도 할인받을 수 있지 않을가 예상해봅니다. 다만 월 1000건이라는 것은 하루 30건이상으로 정말 어마어마한 양이 되겠는데, 보통 쉬운 일이 아니겠습니다. 그 외에 택배비용을 할인받기 위해 아래 몇가지가 있을 수 있습니다. 첫째, 택배를 택배업체의 영업센터에 가져가는 것 둘째, 택배업체와 계약을 하는 것 셋째, 택배업체의 전표발행 시스템을 사용하는 것 택배업체를 정기적으로 사용할 경우, 택배업체와 계약하는 것이 가장 좋으며, 택배업체의 전표발행 시스템을.. 2020. 11. 18.
[일본생활] 벌집꿀 밀랍꿀「巣はちみつ」을 먹어보다 카루이자와 軽井沢 여행을 하면서 軽井沢銀座商店会에서 벌꿀집을 판매하는 것을 만나게 되어, 호기심에 사먹어보았습니다. 벌꿀집은 그냥 꿀맛입니다. 그리고 하얀색으로 보이는 것이 밀랍 같은 것인데, 껌 씹는 느낌으로 삼키거나 뱉어내야 하겠습니다. 꿀벌들이 채집하는 꽃에 따라 벌꿀집의 맛을 결정하게 되고, 꿀의 색깔도 달라지고 가격도 달라집니다. 조그마한 한팩에 1500엔에서 2000엔 정도 합니다. 일본국내산이라 가격이 상당히 높은 편이겠습니다. 꿀이다보니 빵에 발라 먹어도 되고 직접 그냥 먹어도 되겠습니다. 티비에서 벌꿀집을 그냥 씹어먹는 화면들이 자주 떠올라서 아무래도 그냥 퍼먹어보는 것을 체험해보고 싶어지더랍니다. 맛은 진짜 그냥 꿀맛입니다. 액체형태의 꿀이랑 전혀 다를 것이 없지만, 벌집이 씹히는데 마.. 2020. 11. 9.
[일본생활] 일본에서도 메뚜기 먹습니다. 쿠사츠 온천 草津温泉 여행을 하면서 가공된 메뚜기를 판매하고 있길레 어렸을 때의 추억을 돌이키며 사보았습니다. 일본요리는 소금 맛 아니면 간장 맛 아니면 된장 맛이 기본으로 깔려 있기에, 그냥 간단하게 기름에 튀겨 소금만 뿌려주어도 충분히 맛있을텐데, 굳이 간장 덤뿍 설탕 덤뿍 넣어 음식을 더럽히곤 합니다. 이렇게 간장 덤뿍 설탕 덤뿍 넣어 조리는 요리를 佃煮 つくだに 라고 합니다. 메뚜기튀김은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일본에서의 메뚜기요리는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돈이 아깝고 어렸을때의 아름다운 추억에 흠을 만들어줄 정도입니다. 2020. 11. 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