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건조기로 과일칩/건조과일 바나나칩 직접 만들기 2탄

과일건조기로 바나나칩 만들기를 여러번 시도해보고

경험담을 정리해봅니다.

 

건조바나나 만들기 경험정리

1.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칩처럼 만들기는 어렵다.

2. 너무 강하게 건조시키면 식감이 오히려 좋지 않다.

3. 바나나를 잘  선택해야 한다.

4.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칩보다 달다.

5. 바나나를 건조기에서 꺼낸 후 통풍 시켜줘야 한다.

건조온도 70도에 총 24시간 정도 건조한 것 같습니다.

 

위 사진은 총 5단의 바나나를 전부 한 곳에 모아둔 것이니,

바나나칩을 만들 때는 겹치지 않도록 배열해야 합니다.

 

여러번 시도 끝에

역시 건조기로 바나나를 바삭바삭하게 만드는 것은

불가능에 가까운 것 같습니다.

아무래도 수분이 남아있어 쫄깃쫄깃해집니다.

 

24시간보다 시간을 더 들인다면

조금 더 바삭해질 수 있겠지만,

식감도 많이 떨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위 사진은 첫번째 결과물입니다.

 

사진만으로도 확연히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식감으로 보면은 첫번째 시도의 결과물이 더 잘 씹히고 식감도 더 좋습니다.

 

세번째 시도는 약간 더 잘 건조되어 딱딱한 감이 있습니다.

전반적으로 첫번째 결과물을 더 추천합니다.

 

건조온도를 높일 경우 건조 시간을 줄여야 하는 것이 아닐가 싶습니다.

제일 맛있는 상태의 바나나를 선택하였기 때문에,

건조바나나도 엄청 달았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칩보다도 훨씬 더 달았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바나나칩은 설탕이나 시럽 같은 것을 넣고,

바삭바삭하게 만들기 위해 기름에 튀기기에,

아무래도 아무것도 추가하지 않은 직접 만든 것이 더 안전하겠습니다.

 

바나나칩 만들기 첫번째 시도는 아래 글에서 확인가능합니다.

과일건조기로 과일칩/건조과일 바나나칩 직접 만들기

과일건조기로 과일칩/건조과일 바나나칩 직접 만들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