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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강/나만의 건강관리법

술 담배 끊는 방법 -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

by Boon 2020. 3.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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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 담배 끊는 것이 힘들다고 생각하는 것은

아주 큰 잘못된 착각입니다.

 

술 담배를 끊는 방법에 있어 무엇보다 마음가짐이 가장 중요합니다.

 

필자의 담배경력은 고3때부터 시작하여 총 10년이 되며,

술은 중학교때부터 마시기 시작하여 15년이상 마셨습니다. 

 

담배는 좋아하지 않았지만, 술은 엄청 좋아했습니다.

야밤에 홀로 편의점에서 소주 한병과 과자 한봉지에 마셨던 기억이 여러번 있었습니다.

그리고 젊은 나이때 부터 국밥집에서 아저씨마냥 소주 한병에 국밥을 먹곤 했었습니다.

 

그러던 지금은 담배도 술도 하지 않고,

전혀 괴롭지도 않고 금단현상도 느껴지지 않고,

오히려 담배랑 술을 엄청 싫어진 상태입니다.

 

제가 술 담배를 그만두게 되었던 방법

1. 술 담배 끊는 것을 너무 대단한 일로 생각하지 않는것

2.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는 것

3. 하루하루 날짜를 세지 않는것

4.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누구나 다 할 수 있다고 생각하며,

자신의 생각 즉 인식을 바꿔야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봅니다.

 

1. 술 담배 끊는 것을 너무 대단한 일로 생각하지 않는 것

새해 소원을 술 담배 끊는 것으로

엄청 대단하게 웅장하게 결심하는 분들이 많지만,

이것이 착각입니다.

 

술 담배 끊는 것을 너무 대단하게 생각하고 있는 것입니다.

그래서 더 어렵게 힘들게 느껴지는 것입니다.

 

술 담배 하지 않는 것이 보통이고

술 담배 하지 않는 것이 정상입니다.

 

대부분 사람들이 술 담배 하지 않아도

일상생활에 전혀 지장 없이 잘 살고 있습니다.

 

술 담배는 태어날때 부터 입에 물고 태어나는 것이 아닌데, 

다른 사람들한테는 너무 평범한 일상생활인데, 

왜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 그렇게 대단해야 하는것이죠?

 

술 담배가 그리 대단한 녀석들이었던가요?

고작 니코틴이란 녀석이?

고작 알콜이란 녀석이?

어찌 감히 인간을 통제하려고?

 

술 담배가 대단한 것이라는 착각에서 벗어나야 합니다.

술 담배를 하지 않는 것이 어렵고 힘든 것이 아니라,

오히려 정상적인 일상생활일뿐이라고 마음가짐을 잘 잡아야 합니다.

 

2. 완벽함을 추구하지 않는 것

술 담배를 끊는다고 하여,

지금 이 순간부터 담배 한개피도 피우지 않을거야.

지금 이 순간부터 술 한모금도 마시지 않을거야.

라고 다짐하시는 분들이 많은데,

이것도 착각입니다.

 

술 담배를 떠나서

무언가를 한치의 오차도 없이 완벽하게 하겠다는 것은 상당히 어렵습니다.

 

완벽함이란 결코 쉬운 일이 아닙니다.

완벽함을 추구함으로써 오히려 스트레스 쌓이게 되고

결국 스트레스에 못이겨 완벽함이 깨지는 순간,

모든 것을 포기해버리게 됩니다.

 

그래서 대충대충 하라는 것입니다.

담배 끊는다고 한개피 두개피 피우면 뭐가 어때서요?

술 끊는다고 한잔 두잔 마시면 뭐가 어때서요?

 

완벽하지 않아도 됩니다.

 

우리가 추구하는 것은 성공이지,

결코 완벽함이 아닙니다.

과정이 완벽하지 않더라도 결과가 성공이면은 되니깐요.

 

3. 하루하루 날짜를 세지 않는것

오늘 담배 끊은지 며칠,

술 끊은지 며칠 등

하루하루 날짜를 세는 사람들이 있는데,

이것 또한 착각입니다.

 

하루하루 날짜를 세서 뭐 하자는 것인가요?

다른 사람한테 자랑하자고 하는 것입니까?

하루하루 날짜가 늘어남에 있어

 힘이 될가요 아니면 압력이 더 크게 느껴질가요?

지금까지 열심히 해왔는데 

포기하게 되면 보다 더 큰 실망이 찾아오게 되고,

현실 타격이 훨씬 크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날짜를 세어간다는 것은

결코 매일마다 당신은 담배를 피우는 사람이다,

술을 마시는 사람이다라는 것을 각인시켜주면서,

술 담배는 생각하면 생각할 수록

더 피우고 싶고 더 마시고 싶게 만들어줍니다.

 

머리 속에서 담배와 술의 존재를 지워버리는 것이 중요하며

머리속에서 떠오르지 않다보니 당연히 찾으러 가지 않게 되는 것입니다.

 

4.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

담배와 술에 빠져있다는 것은

이미 담배와 술이 생활습관으로 되었다는 것입니다.

 

습관이라는 것은 무섭습니다.

머리로는 아니라고 하지만,

몸이 기억하고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생활습관을 바꾸는 것이 필요합니다.

 

첫째, 담배와 술 사지 않기

둘째, 담배와 술이 있는 곳에 가지 않기

셋째, 새로운 생활패턴 만들기

 

변하려고 하지 않으면 바뀌지 않습니다.

변하려고 무언가를 바꿔나가야 한다는 것입니다.

 

첫째, 담배와 술 사지 않기

그냥 담배와 술을 사지 않으면 됩니다.

 

참지 못할 경우 사는 것이 아니라,

다른 분한테 한개피 구걸하세요.

대신 음료수 한잔 사드리면서요.

 

이 기간이 길어질 수 있습니다.

한달 두달 석달도 될 수 있습니다.

그냥 계속 음료수 한잔 사드리면서 구걸하세요.

 

중요한 것은 담배를 사는 습관을 없애는 것입니다.

 

둘째, 담배와 술이 있는 곳에 가지 않기

담배와 술이 눈에 보이게 되면,

피우고 싶고 마시고 싶은 생각이 들게 합니다.

이건 당연한 것입니다.

 

그래서 담배와 술이 있는 곳에 가지 않으면 됩니다.

무리지어 담배 피우러 갈 때

담배 피우지 않는 무리에 끼어들어가세요.

회식이나 모임에 갈 때

술 마시지 않는 분들이랑 같이 앉으세요.

 

주변의 환경에 사람의 행동과 습관이 변하게 됩니다.

 

셋째, 새로운 생활패턴 만들기

담배와 술은 오랜 시간동안 지속되어

하나의 생활습관으로 되어 있습니다.

담배와 술의 생활패턴을 줄이면서,

새로운 생활습관을 만들어주어야 합니다.

 

습관은 키워나가는 것입니다.

핸드폰 게임하기, 블로그 쓰기, 지혜의 고리 풀어보기, 여행하기, 맛집 찾아보기

등 새로운 생활습관을 만들어가면서 지난 생활습관을 바꿔버리는 것입니다.

 

술 담배가 없으면 못산다?

몸이 술 담배를 원한다?

나는 의지가 부족하다?

나는 해봤는데 안되더라?

 

다 핑계입니다.

 

술 담배는 끊는 것이 아니라,

그냥 안 하는 것입니다.

담배와 술을 너무 과대평가 하지 마시길 바랍니다.

 

이 세상에 원래부터 술 담배가 없었어도 사람들은 잘 살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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