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 앉아서 소변 보는 것을 권장

일본에서 남성들이 앉아서 소변을 보는 퍼센티지가 60% 넘는다고 합니다.

그리고 나머지 남성들 중 60%정도는 앉아서 소변 보는 것으로 바꿀 의향이 있다고 합니다.

 

필자도 일본에 와서 집에서는 앉아서 소변 보는 것으로 바꿨습니다.

물론 공중화장실에서는 서서 소변을 보고 있습니다.

 

위생청결이 가장 큰 원인이 되겠고,

일본은 화장실과 욕실이 분리되어 있는 것이 많아,

더러워진 화장실을 샤워기로 쉽게 청소하지 못하는 것도 영향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남성분들이 앉아서 소변을 볼 경우 요도가 S자로 꺾어

소변이 제대로 배출되지 않는다는고도 하지만,

서서 소변을 볼 때보다의 위생문제보다는 심하지 않다고 생각합니다.

 

소변이 제대로 배출될 때까지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되기에 큰 문제는 아니지만,

서서 소변을 볼 때 튀어나오는 오줌방울들이 공중으로 흐터져

수건이나 칫솔에 부착할 수도 있고,

바닥이나 발에 튀어붙은 오줌방울들을 거실과 침실에 옮겨갈수 있으니,

온 가족들에게 건강위협을 가져다 줄수 있겠습니다.

 

남성들은 더 이상 서서 소변 보는 것을 강박관념으로 생각할 것이 아니라,

타인에게 피해를 주는 것이 아닌지 자신을 돌이켜봐야 하지 않을가 싶습니다.

실제로 티비 프로그램에서 확인한 결과,
출연 남자 연예인 8명 중 전부 앉아서 소변을 본다고 합니다.

 

세상이 변해가고 있는데,

당신만 고집을 부리는 것은 꼰대짓이 아닌지 잘 생각해볼 필요가 있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