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일본에서의 생활팁 통장정리를 제때에 해야할것

일본에 살고 있다면은 통장정리를 제때제때 해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은행별로 기준이 서로 다르지만,

일정 거래건수이상을 초과하게 되면은

전체 거래내역을 통장에 다 찍어주는 것이 아닌,

아래와 같이 합계내역만 정리해줄 때가 있습니다.

 

은행별로 기준이 서로 다른데,

80건인 은행도 있고, 100건인 은행도 있고 120건인 은행도 있습니다.

위 사진에서는 3월31일에 合計記帳만 적혀있고

1월~3월의 입출금 거래내역은 합계형태로만 표시해주고 있습니다.

이 상황에서는 은행창구에 찾아가

별도로 해당 기간의 거래내역을 뽑아달라고

요청을 해야 하는 번거로움이 생기겠습니다.

그냥 직장생활을 하고만 있다면 큰 문제는 없지만,

프리랜서 또는 회사를 운영하고 있을 경우,

통장의 거래내역은 상당히 중요해집니다.

 

통장에 매입, 매출의 상세내역뿐 아니라,

보험, 통신비용 등 경비내역들을 회계장부에 기록해야 하기 때문입니다.

한국에서라면 인터넷뱅킹으로 이전기록들을 찾아볼수 있지만,
일본의 은행시스템은 엄청 뒤떨어져 있어,

인터넷뱅킹으로는 일정 기간까지만의 이력만 확인이 가능합니다.

 

인터넷뱅킹도 은행별로 다르겠지만,

미쓰비시UFJ은행은 지난달까지의 거래이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일본에서 통장정리는 ATM에서 쉽게 할 수 있으며,

ATM가 운영되는 시간때라면 언제든지 가능합니다.

통장정리에는 비번이 필요 없으며,

통장에 기록용지가 부족할 경우 

ATM에서 직접 새로운 이월통장을 만들어주기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