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새로 이사왔다고 인사선물 引っ越し挨拶ギフト 처음 받아보다

일본에서 새로 이사하면은

이웃에 찾아가 인사를 하는 좋은 전통이 있지만,

이제는 일본도 한국도 이웃이랑 왕래하지 않는 것으로 변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일본생활을 하면서 처음으로 이사선물을 받아보았습니다.

가게 맞은켠에 이사온 주민인데,

Yoku Moku를 나눠주더랍니다.

상당히 고급스러운 선물로 대략 2000엔좌우 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일본에서 이사하고 이웃이랑 이사인사 引っ越し挨拶 하는 것에 대해 얘기해봅니다.

 

사실 지금은 이사인사를 안하는 일본인들도 많고,

외국인이라 굳이 이사인사를 하지 않아도 전혀 문제가 없다고 생각하지만,

일본에서 생활하고 있다면은 알아두는 정도로 좋을 것 같습니다.

 

이사인사를 한다면은 한국과 딱히 큰 차이는 없고,

선물로는 과자가 가장 추천하겠고,

세제나 타올도 추천할 수 있겠습니다.

 

선물의 가격은 500엔~1000엔정도가 일반적이고,

경제적으로 넉넉하다면 2000엔 이상도 좋겠습니다.

 

일본에서는 설비공사 내장공사 등으로 인해 소음이 있을 경우,

미리 통지를 하게 되는데,

이사할 때도 시끄러워질 수 있어,

이사인사를 이사하는 전날에 하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인사하는 시간때는 이른 아침은 좋지 않고,

11시이후부터가 추천하겠습니다.

 

모르는 사람이 초인종을 누르거나 문을 두드리면은,

그냥 무시할 때가 많기에,

선물을 집안에서 잘 보이게끔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겠습니다.

 

지금은 이사인사를 안하는 사람도 많기에,

딱히 하지 않아도 되겠으며,

이웃과 서로서로 인사를 하면서 지내기 위해서는 추천해볼만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