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생활] 일본에서도 메뚜기 먹습니다.

쿠사츠 온천 草津温泉 여행을 하면서

가공된 메뚜기를 판매하고 있길레

어렸을 때의 추억을 돌이키며 사보았습니다.

 

일본요리는 소금 맛 아니면 간장 맛 아니면 된장 맛이 기본으로 깔려 있기에,

그냥 간단하게 기름에 튀겨 소금만 뿌려주어도 충분히 맛있을텐데,
굳이 간장 덤뿍 설탕 덤뿍 넣어 음식을 더럽히곤 합니다.

 

이렇게 간장 덤뿍 설탕 덤뿍 넣어 조리는 요리를 

佃煮 つくだに 라고 합니다.

메뚜기튀김은 꼭 한번 먹어보는 것을 추천하지만,
일본에서의 메뚜기요리는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돈이 아깝고 어렸을때의 아름다운 추억에 흠을 만들어줄 정도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