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고급포도 나가노현 샤인머스캣 추천

샤인머스캣 シャインマスカット이 다 똑같지 않습니다.

똑같이 샤인머스캣이라고 부르지만,

맛의 차이는 하늘과 땅 차이입니다.

 

과일은 생산지, 기후, 생산자에 따라 품질 및 맛에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싸구려 샤인머스캣을 사먹고 샤인머스캣 자체를 부정하는 것은 적당하지 않겠습니다.

 

오늘은 믿을만한 샤인머스캣을 소개해보고자 합니다.

바로 나가노현 長野県의 샤인머스캣입니다.

 

야채과일가게를 하면서 나가노현 과일에 좋은 인상을 가지고 있으며,

나가노현 과일의 품질에 상대적으로 마음을 놓게 됩니다.

시장에서 가장 많이 유통되는 샤인머스캣은 야마나시현 山梨県산입니다.

생산량이 가장 많다고 하여, 꼭 가장 맛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오히려 생산량이 많다는 것은 잡것들도 많이 섞여 있다고도 볼수 있겠습니다.

 

야마나시현의 샤인머스캣은 고품질과 저품질이 많이 섞여있어

일반인이 맛있는 샤인머스캣을 고를수 있는 확율이 상대적으로 낮겠습니다.

 

반대로 시장에 유통되는 나가노현 샤인머스캣은 거의 고품질이라

눈 감고 사더라도 맛있는 샤인머스캣일 확율이 높겠습니다.

 

오른쪽 사진의 샤인머스캣 포장에 대상을 수상했다고 적혀 있는데,

바로 나가노현의 샤인머스캣입니다.

 

이런 샤인머스캣은 일단은 큰 의심없이 구매해도 됩니다.

위 사진도 나가노현의 샤인머스캣이며,

포장자체가 고급스럽게 되어 있습니다.

 

샤인머스캣은 포장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대충 포장되어 있고 고급스런 이미지가 나지 않는 샤인머스캣들은 그냥 무시하면 됩니다.

 

맛없는 샤인머스캣과 맛있는 샤인머스캣의 차이에 대해 설명하자면은,

맛있는 샤인머스캣: 껍질이 질기지 않고 단맛이 좋고 샤인머스캣의 특유의 향이 나는 것

맛없는 샤인머스캣: 껍질이 질기고 신맛이 나고 단맛이 약하며 샤인머스캣의 특유의 향이 부족하는 것

 

그래서 샤인머스캣이 맛없다고 하는 사람들은

진정한 샤인머스캣을 맛보지 못한 사람들이니,

샤인머스캣에 대한 평가를 그냥 무시하면 되겠습니다.

 

덧붙여서

 

샤인머스캣의 색깔에 선입견을 가진 분들은

샤인머스캣은 초록색이 아닌가? 라고 의아할 수 있을 것입니다.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져 있는 샤인머스캣은 초록색입니다만,

초록색 샤인머스캣이 익게 되면은 위 사진에서처럼 노란색으로 변해버립니다.

 

즉 샛노란 샤인머스캣은 나무에 달려있는 상태에서,

익을 때까지 기다렸다가 수확한 것입니다.

그러다보니 일반 샤인머스캣보다 훨씬 더 맛있겠습니다.

노란색 샤인머스캣의 유통량이 엄청 적으며,

또한 고품질 노란색 샤인머스캣이 더 희소하겠습니다.

 

노란색 샤인머스캣은 꿀을 넣은 것처럼 당도가 엄청 높습니다.

만나보게 된다면은 꼭 한번 시도해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