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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여행/일본 여행 후기

오키나와 여행 마에다 곶 푸른 동굴, 류큐무라, 아메리칸 빌리지 4일차

by Boon 2020. 7. 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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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오키나와 여행 4일차로 일정은 아래와 같습니다.

 

1. 마에다 곶 푸른 동굴 真栄田岬 青の洞窟

2. 류큐무라 琉球村

3. 아메리칸 빌리지 アメリカンビレッジ

 

오키나와에 왔다면은 마에다 곶과 류큐무라는 가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마에다 곶에서 스쿠버 다이빙과 스노쿨링이 가능하며,

오키나와 넘버원 푸른 동굴에 들어갈 수 있습니다.

 

1. 마에다 곶 푸른 동굴 真栄田岬 青の洞窟

마에다 곶 真栄田岬은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을 할 수 있는 유명한 곳입니다.

 

스노클링과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여기서 바로 렌트할 수도 있기에,

수영복과 바꿔입을 옷만 들고 가면 되겠습니다.

 

스쿠버 다이빙은 초보자도 가능합니다만,

미리 예약하는 것이 좋으며, 빈자리가 있을 경우 당일예약도 가능합니다.

푸른 동굴까지는 스노클링 장비로도 충분히 갔다올수 있습니다.

 

각종 장비의 렌트비용이 500엔, 700엔부터 시작하여 각기 다릅니다.

필수: 구명쪼끼 500엔

착용하지 않을 경우 입수금지

필수: 해변 또는 수중에서 걸어다닐 때 꼭 필요하는 신발 500엔

해변과 수중의 바위들이 날카로우니 신발 착용 추천

필수: 수경

개인위생을 위해 챙겨가는 것을 추천

필수: 스마트폰 방수팩

수중 촬영을 위해 챙겨가는 것을 추천


부가세 별도이어서 두사람에 총 2200엔 들었습니다. 

스쿠버 다이빙도 멋져보이지만,

스노클링으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으며, 훨씬 더 자유롭겠습니다.

 

스노클링은 체력소모가 장난 아니니,

미리 배를 채우고 오는 것을 추천합니다.

풀장비로 무장한 사람들이 많지만,

사각반바지에 구명쪼기만 입은 상태에서도 충분히 즐길 수 있습니다.

 

바위가 엄청 날카롭기에,

신발의 렌트비용만큼은 아끼면 안되겠습니다.

사진을 찍기 위해서는 스마트폰 방수팩이 필수이겠습니다.

 

물고기들이 엄청 많으니,

굳이 스쿠버 다이빙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그리고 여기저기 둘러보는 재미도 있어,

스쿠버 다이빙 장비는 오히려 짐이 될 수도 있겠습니다.

 

푸른 동굴 青の洞窟

여기가 그 유명한 푸른동굴 青の洞窟이 되겠습니다.

 

동굴이다보니 안쪽은 컴컴하며 잘 보이지 않습니다.

그리고 엄청 깊습니다.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갖추게 되면은 저렇게 깊숙이 들어갈 수 있지만,

스노클링 장비로도 호흡만 잘 조절하면은 들어갈 수도 있겠습니다.

 

물고기들이 엄청 많습니다.

어두워서 잘 보이지 않는 것이 약간 아쉬움이 되겠습니다.

 

다른 곳에서도 스노쿨링을 경험해보았지만,

마에다 곶에서의 경험은 진짜 달랐습니다.

물고기가 정말 많았습니다.

 

오키나와에 왔다면은 마에다 곶 그리고 푸른 동굴에 꼭 가보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2. 류큐무라 琉球村

류큐무라 琉球村은 민속촌 같은 곳입니다.

 

오키나와는 원래 일본 소속이 아니라,

류큐왕국이라고 독립된 국가이었습니다.

중국, 조선, 일본이랑 활발하게 무역왕래가 있었는데,

나중에 일본에 귀속되어 오키나와현 沖縄県으로 되었다고 합니다.

 

류큐무라는 옛 오키나와 현지인들의 생활, 문화, 습관 등을 보여주는 곳이 되겠습니다.

 

티켓은 1500엔으로 약간 비싸긴 하지만,

오키나와의 옛 생활 모습들과 문화를 접해볼수 있기에,

꼭 한번 와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류큐무라에 식당도 있는데,

예전부터 중국의 영향을 많이 받았었기에,

음식도 중국음식과 비슷한 것이 여럿 있습니다.

 

빨간색 두부는 중국의 빨간색 취두부랑 비슷하고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중국에서 단오절에 먹는 쭝즈 粽子입니다.

 

맛은 어디에서나 먹을만한 것들이지만,

다른 곳에서 먹어볼수 없는 요리들이니,

먹어봐도 좋을 것 같습니다.

오키나와는 흑설탕 黒糖이랑 사탕수수가 유명하기에,

흑설탕 아이스크림이랑 사탕수수즙을 먹어보았습니다.

그냥 엄청 달겠습니다.

류큐무라는 시간때별로 작은 공연들이 많으며
오키나와 전통음악과 노래 그리고 춤 등 여러가지가 있습니다.

 

이쁘장하게 만든 자그마한 신사 神社도 있습니다.
입구에 물보라를 뿌리고 있어 무지개가 자주 보이게 됩니다.

물소랑 사진 찍으라고 먼저 말까지 걸어주기도 하고

오키나와 사람들이 다 친절하다고 얘기할 수 없지만,

류큐무라에서 만난 오키나와 사람들은 진짜 친절했습니다.


류큐무라에서 좋은 추억을 남기게 되어

오카니와에 왔다면은 여기는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3. 아메리칸 빌리지 アメリカンビレッジ

아메리칸 빌리지 있는 쪽으로 운전해가면

빌리지 중앙 이온마트 옆에 엄청 큰 무료 주차장이 있습니다.

다만, 우리가 들렸을 때 코로나 영향으로 거의 사람이 없었습니다.

텅텅 비었습니다.

 

어떤 관광지는 사람이 적어야 잘 즐길수 있고

어떤 곳은 사람들로 꽉 채워져 있어야 즐길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메리칸 빌리지는 관광인 느낌보다

술먹고 분위기를 즐기는 곳이 아닌가 싶습니다.

 

딱히 관광으로는 추천하고 싶지 않습니다.

 

마무리

국제도로 国際通り 근처에 있는 Mr KINJO호텔을 예약했으며,

저녁에 국제도로도 둘러보았습니다.

 

오키나와 여행선물을 사려면,

국제도로에서 사는 것을 추천합니다.

국제도로는 경쟁이 심하다보니

여기저기 서로 다른 상품을 특가로 내놓고 있습니다.

둘러보면서 가격비교를 잘하면은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겠습니다.

 

오키나와 4일차 여행을 마치면서,

마에다 곶과 류큐무라를 꼭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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