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포도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시중에 판매하는 건포도의 위생상태가 진심 걱정이 되더랍니다.
건포도의 만드는 과정을 보면은
준비단계에서 엄청 정성이 필요하며,
건조시키는 과정에서도 시간이 많이 필요하게 되더랍니다.
과일건조기로 직접 건포도를 만드는 과정을 정리해보았습니다.
1. 포도 씻기 및 꼭지부분 제거
2. 과일건조기 온도 70도로 48시간 건조
3. 통풍건조
1. 포도 씻기 및 꼭지부분 제거
포도의 선택에 대해서는 잘 모르겠고,
일단 가게에 남은 청포도로 시도해보았습니다.
포도 한알한알 떧어서 깨끗이 씻었습니다.
그리고 포도의 꼭지부분이 신경이 쓰여,
또한 포도안의 수분을 증발시키기 위해서는
칼집이 필요하지 않나 싶어 꼭지부분을 잘라버렸습니다.
진짜 포도 한알한알 씻는것이 엄청 손이 가고,
한알한알 꼭지부분을 자르는 것도 엄청 정성이 필요했습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건포도도 과연 깨끗이 처리할가 의문이 생기더랍니다.
왜냐면 필자는 포도 3kg 손질하는데 2시간정도 걸렸으니까 말입니다.
2. 과일건조기 온도 70도로 48시간 건조
꼭지부분을 자르고 보니, 엄청 깨끗해보이고,
입에 들어가는 것이니 안심이 되어지더랍니다.
과일건조기 온도를 70도로 설정하고 건조시키기 시작했습니다.
아무래도 다른 과일보다 두께가 있다보니,
온도가 더 높아야 하지 않나 싶었습니다.
온도 70도로 24시간 건조시키고 보니,
아직 많이 부족한 느낌이었습니다.
왼쪽 사진은 과일건조기의 가장 윗단이고,
오른쪽 사진은 가장 아랫단입니다.
그리고 또 24시간이 지나, 총 48시간 건조시켜 보았습니다.
왼쪽 사진은 과일건조기 가장 윗단이고,
오른쪽 사진은 가장 아랫단입니다.
균형적이진 않지만 대충 어느정도 건조된 느낌입니다.
이 상태에서 과일건조기로 더 건조시키는 것은
큰 의미가 없고 전기세 낭비인 것 같아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통풍하기 시작했습니다.
3. 통풍건조
이렇게 모아두니 알락달락 한 것이 너무 이뻐보이네요.
과일건조기에서 높은 온도로 초반에 강하게 건조시키고,
포도 내부에 남은 수분들은 천천히 제거해야 될 것 같아,
마무리는 통풍이 잘 되는 서늘한 곳에서 건조시켰습니다.
먹어보니 새콤달콤하면서
시중에서 판매하는 건포도랑 비슷한 맛이 나더랍니다.
다만, 시중에서 판매하는 건포도보다 수분이 많이 들어 있었는데,
수분이 어느 정도 남아 있어 오히려 식감이 더 좋고 더 신선한 느낌을 주기도 했습니다.
이번에 건포도를 직접 만들어보면서,
비록 깨끗이 처리하느라 시간이 많이 들게 되었지만,
안심안전하게 먹을 수 있어 건포도를 직접 만드는 것을 강력 추천해봅니다.
시중에서 판매하는 건포도의 제조과정이 어떤지 잘 모르겠지만,
직접 만들면서 겪은 과정으로
진짜 정성이 필요하며 쉽지는 않다는 것이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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