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날짜를 정한 것은 아니지만,
결혼식을 올리기 위해 6개월에서 1년정도의 준비가 필요하기에,
오늘 여친님이랑 웨딩홀에 직접 상담 받으러 가보았습니다.
웨딩홀에 상담 받으러 갈 때 아래 사항들을 미리 확인해놓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웨딩홀 상담예약을 미리 해야 합니다.
우리는 예약을 하지 않고 직접 찾아갔었지만,
웨딩홀 상담은 꼭 미리 예약해야 하겠습니다.
상담해야 할 것이 많고,
웨딩홀 여기저기 둘러봐야 하기에,
미리 예약하지 않으면 상담이 안될 수도 있겠습니다.
둘째, 결혼 날짜 대충 정해야 합니다.
결혼은 성수기, 비수기가 있기에,
결혼날짜에 따라 웨딩홀비용이 엄청 많이 달라집니다.
그래서 대충 언제쯤인지 날짜가 정해져야 견적을 뽑을 수 있겠습니다.
셋째, 하객 인원수를 미리 파악해야 합니다.
웨딩홀에 따라 최소 인원수를 설정한 곳이 많기에,
인원수가 미리 파악이 되어야 원활한 상담이 되겠습니다.
7월 8월은 비수기이어서, 웨딩홀 비용이 상대적으로 저렴합니다.
우리는 강서구와 여의도에 있는 웨딩홀 두곳에서 상담을 받게 되었는데,
웨딩홀 비용은 비수기 성수기에 따라 차이가 엄청 크기에,
웨딩홀의 공개는 하지 않겠습니다만,
비용에는 큰 차이가 없었습니다.
2024년 8월 일요일로 하객 인원수 150명~200명
웨딩홀 비용은 200만원 정도이었고,
식대는 술•음료 포함하여 5만원 정도이었습니다.
웨딩홀 비용 외에, 웨딩촬영, 화장, 사회 등 여러가지가 있으며,
대충 300만 정도로 나오더랍니다.
결혼식 비용을 대충 계산해보면
웨딩홀 비용 200만 + 기타 비용 300만 + 식대 200명*5만 = 1500만
그리고 친구가 2019년에 결혼할 때,
웨딩홀 대관료를 공짜로 해주기도 했다고 하더랍니다.
대신 식대에서 할인이 적게 들어갔다고 합니다.
이번 2023년 8월 일요일에 친구가 영등포의 웨딩홀에서 결혼식을 올리게 되는데,
웨딩홀 비용은 60만, 식대 5만에 하객은 최소 150명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이번에는 웨딩홀을 어떻게 정하고,
비용이 대충 어느 정도 나올 것인지를 알아보기 위한 것이어서,
최정결정은 하지 않았지만,
웨딩홀 비용은 고정된 것이 없고,
상담을 받을 때 어느 정도 할인해주느냐에 달린 것으로 느껴졌습니다.
웨딩홀 상담은 여기저기 많이 발품을 팔아보는 것이 좋다고 느껴졌으며,
가격흥정이 꼭 필요하다고 느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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