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시즈오카 차박 일출 여행 명소 추천

5월 연휴에 시즈오카로 차박여행을 하면서,
일출도 보게 되었습니다.
 
爪木崎 츠메키자키라는 곳인데,
차박하는 곳으로 유명하며 동쪽 해변에 위치해 있기에,
새벽에 일출도 볼 수 있습니다.
 
2019년정도부터인가 일본에서 車中泊 차박이 유행되고 있는 느낌입니다.
 
코로나로 인해 호텔에 들어가기 꺼려한 것도 있고,
여행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호텔비를 아낄 수 있는 것도 
상당히 매력을 느끼게 하기 때문이 아닌가 싶습니다.
 
차박을 함에 있어 포인트들이 여럿 있겠고,
이번 츠메키자키 차박경험을 공유하면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1. 츠메키자키 주차장
2. 차박 자동차 소개
3. 츠메키자키 일출
4. 차박 포인트 정리

 
츠메키자키에는 須崎半島 동남부에 위치해 있고,
관광포인트로는 등대, 기둥처럼 보이는 절벽, 츠메키자키화원, 야생수선화들이 되겠습니다.
 

1. 츠메키자키 주차장

츠메키자키 주차장은 시즌에 따라 주차요금이 변한다고 하는데,
이번에 5월에 들렸을 때 1일주차권은 500엔이었습니다.
성수기일 때 1000엔이나 1500엔까지 오르기도 한답니다.
 
주차구역이 두군데 있고,
한곳은 24시간 오픈하고 있는데,
5월에는 17시~7시반까지 무료로 출입할 수 있고,
7시반~17시 사이에 출입할 경우 주차요금이 500엔이 되겠습니다.
 
화장실도 두군데 있고 물도 잘 나오기에,
차박에 꼭 필요한 조건들이 다 잘 갖추어져 있습니다.
 

2. 차박 자동차 소개

필자는 경화물차로 차박을 하게 되었는데
뒷공간에 이불을 깔고 간단하게 덥는 담요만 준비했습니다.
 
츠메키자키는 외딴 곳이라 주변에 먹을만한 곳이 거의 없어,
편의점에서 먹을 것을 미리 사오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리는 편의점에서 도시락을 사왔지만,
어떤 이들은 차에서 직접 요리도 하고 있더랍니다.
 
일본에서 이렇게 차박을 한 것이 벌써 3번째가 되는데,
일본에는 자동차 선텐이 상대적으로 적은 편이라,
창문은 별도로 원단을 사서 밖에서 보이지 않게 막아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 글에서도 차박을 하게 되었는데, 사진이 조금 더 있겠습니다.

일본 여행 시라이토노타키, 마카이노목장 1일차 경화물차->캠핑카변신

일본 여행 시라이토노타키, 마카이노목장 1일차 경화물차->캠핑카변신

우리 외에 차박을 하는 사람도 많았습니다.
전용 캠핑카도 있었고, 경화물차도 있었고 이런저런 자동차가 많았습니다.
 
여기가 차박을 하는 명소이다보니, 많이 몰려들었나 봅니다.

 

3. 츠메키자키 일출

日の出時刻 검색하면은 바로 일출시간이 나타나게 되고,
아이폰에 나침반이 기본으로 깔려 있어 동쪽을 쉽게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츠메키자키 주차장 옆에 바로 일출을 볼 수 있는 곳이 있기에,
아침에 일어나서 멀리 떠날 필요도 없겠습니다.

일출시간이 되면은 주차장이 시끌벅적하게 되어,
자연스럽게 눈이 뜨지게 되더랍니다.
 
날씨도 좋아 일출이 잘 보여서 너무 좋았습니다.
 

4. 차박 포인트 정리

차박은 중요한 포인트들이 여럿 있기에,
미리 확인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1. 주차장 24시간 출입 가능한지 확인

주차장에 따라 운영시간 외에 출입을 봉쇄하는 경우가 있기에,
24시간 출입이 가능한지 확인이 필요하겠습니다.
아무래도 무슨일이 있을지 모르기에 주차장에서 나갈 수 없게 되면은 곤난하겠습니다.

 

그리고 차박을 금지하고 있는 주차장도 있으니,

미리 주차장을 잘 체크하는 것이 중요하겠습니다.
 

2. 화장실 체크

차박에 화장실은 꼭 필수이겠습니다.
주차장근처에 화장실이 있는지 체크하고 물이 잘 나오는지 체크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침저녁으로 씻기도 해야 하기 때문이겠습니다.
 

3. 자동차 문 창문 꼭 잠그기

차안에 있더라도 야외이기에 문단속을 꼭 하셔야 하겠고,
덥다고 또는 춥다고 창문을 내려서는 절대로 안되겠습니다.
모기나 벌레들이 들어오기도 하고 위험하기에 창문도 꼭 닫아야 하겠습니다.
 

4. 날씨 온도 체크

제대로 장비가 잘 갖춰진 상황이라면 다르겠지만,
그냥 일반 자동차로 차박할 경우 실외온도가 엄청 중요하겠습니다.

밤에는 온도가 조금 낮더라도 두꺼운 이불이 있으면 괜찮겠지만,
무더운 여름철일 경우 창문을 열자니 모기나 벌레들이 들어올수 있기에,
창문을 닫은 상태에서 차안은 굉장히 더워지기에,
밤온도가 25도 이상이 된다면은 차박이 많이 힘들어지는 상황이 되겠습니다.

차박을 가장 추천하는 계절은 봄과 가을이 되겠습니다.
 

5. 민폐가 되지 않도록

아직까지 차박이 대중화되어 있지 않기에,

차박을 할 때 가능한 조용조용하는 것이 좋겠고,

엔진을 켜놓거나 라이트는 주변에 민폐를 끼칠수 있겠습니다.

 

차문을 닫을 때 대화를 할 때도 조용하게,

요리가 가능한 구역인지 미리 확인하고,

냄새가 심한 요리는 삼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아래는 차박을 할 수 있는 장소를 검색할 수 있는 사이트에 관해 정리해두었으니,

관심이 있는 분들은 꼭 한번 찾아보는 것을 추천합니다.

일본 안전한 차박 장소 검색사이트 추천 RVパーク

일본 안전한 차박 장소 검색사이트 추천 RVパー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