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도쿄 근처 당일치기 버스 여행 딸기+게 무제한 먹기

HIS여행사의 딸기 무제한 따먹기, 게 무제한 먹기

그리고 일루미네이션 관광 코스를 다녀왔습니다.

인당 10000엔정도에 전반적인 평가로는 80점정도 줄수 있겠습니다.
다만, 당일치기 여행이다보니 시간에 쫓기는 것이 있고,
그래도 전국여행지원으로 6000엔어치 쿠폰을 받게 되어

거침없이 써버리는 통쾌함은 있었습니다.

여행코스

1. 딸기 무제한 따먹기
2. 게 무제한 먹기
3. 유바 건지기 체험
4. 상점거리 2000엔어치 쿠폰으로 쇼핑
5. 아시카가꽃공원 일루미네이션 관광

역시 당일치기 여행은 일정이 빡쎄다는 느낌이 강합니다만,

그래도 어딘가에 갔다는 것이 추억에 남습니다.

 

1. 딸기 무제한 따머기

군마에 있는 딸기농장이었고,

비닐하우스가 생각보다 많이 컸습니다.

 

땅위에 바로 제배하는 것이 아니어서

딸기가 흙에 더러워지는 것은 없었습니다.

연유를 컵에 담아주고 무제한 리필 가능합니다.

딸기 맛은 엄청 달지도 않고 시지도 않았습니다.

 

약간의 부족함으로 딸기 잎에 버젓이 농약자국 같은 것이 있는데,

딸기를 씻어먹는 것이 아니라,

따서 그 자리에서 바로 먹어야 하는 것이 조금 꺼리침했습니다.

 

딸기는 그 자리에서 먹는만큼 따야 했으며,

들고 나가는 것은 불가능했습니다.

 

무제한이라 하지만, 

30분뿐이었고 바로 다음 코스로 게 먹으러 가야 했기에,

딸리로 배를 채웠다가 게가 아쉽게 되어버리겠습니다.

 

2. 게 무제한 먹기

딸기로 배를 반쯤 채우고,

20분거리정도에 게 먹으로 왔습니다.

 

무제한이라 게 맛에 대해 기대가 너무 높으면 안되겠습니다.

맛은 그냥 게맛일 뿐, 맛있다고는 할 수 없습니다.

 

무엇보다 너무 차가운 것이 싫었습니다.

50분이라는 시간제한이라고 하지만,

정작 30분정도만 먹은 것 같습니다.

 

그래서 배부르게 먹고자하면은

빨랑빨랑 먹어야 하겠습니다.

천천히 게다리살을 구워서 먹는 것은 시간이 아깝습니다.

 

3. 유바 건지기 체험

유바 건지기 체험이라기보다

관광객을 끌여들여 뭐라도 팔아보자라는 이미지가 강했습니다.

 

4. 상점거리 2000엔어치 쿠폰으로 쇼핑

수요일이라 휴무인 가게들이 많아서 

2000엔어치 쿠폰을 쓰자니 보통 쉽지가 않았습니다.

 

결국 5키로 쌀을 사게 되었습니다.

무모한 짓인지 알지만,

쿠폰을 쓰자니 어쩔수 없었습니다.

 

5. 아시카가꽃공원 일루미네이션 관광

토치기에 있는 あしかがフラワーパーク 일루미네이션 관광지입니다.

여기는 지금까지 들려본 일루미네이션에서도 꽤나 좋은 곳으로 

밤에 여유가 되시는 분들에게 꼭 추천해볼만 합니다.

이른 시간이어서 사진에 아름다운 풍경을 제대로 담지 못했지만,

일본에서도 아시카가꽃공원이 꽤나 유명하기도 하기에,

들려볼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