꼭 피해야 하는 후쿠오카 맛집 라쿠텐치 모츠나베

일본 음식은 진짜 우리 입맛에 맞지 않으니,

일본에 여행을 온다면은 꼭 미리 각오를 하세요.

 

후쿠오카는 일본에서 먹는걸로 유명합니다만,

그래도 기대를 하지 마세요.

그냥 맛이 없다면은 그러려니 하겠지만,

바가지 씌워지게 되면은 기분이 더러워지니깐요.

 

오늘은 꼭 피해야 할 후쿠오카 맛집을 소개해봅니다.

 

후쿠오카에 모츠나베 즉 곱창전골이 유명합니다.

모츠나베 전문집 楽天地 라쿠텐치만큼은 가지 맙시다.

진짜 최악입니다.

 

첫째, 세트 메뉴는 인원수만큼 시켜야만 하는 강제성

둘째, 곱창인지 싶을 정도로 의심되는 작은 사이즈

셋째, 씹히지 않을 정도로 질김

넷째, 먹을 것도 없으면서 더럽게 비쌈

우리가 시킨 것은 위 세트메뉴입니다.

둘이이어서 꼭 2인분 시켜야 하는 것입니다.

 

사진만 봐서는 그럭저럭 하지 않습니까?

아래 실물 사진 보십시요.

이게 2인분이랍니다.

 

후쿠오카는 일본에서 싸고 맛집이 많다고 들었는데,

이게 5500엔이라니,

참 제대로 바가지 썼나 싶습니다.

끓게 되면은 이정도밖에 안됩니다.

 

내용물은 부추, 양배추 그리고 곱창입니다.

곱창이 2인분이라 어느 정도 되지 않을가 싶었는데,

그냥 한사람이 먹어도 부족할 양입니다.

 

왼쪽 사진이 곱창 사이즈입니다.

너무 작은것만 집어서 사진 찍은거 아닌가? 라고 의심하신다구요?

 

이게 큰 사이즈편입니다.

이것보다 작은 것들이 수두룩합니다.

 

그리고 엄청 질깁니다.

겨우 삼킬수는 있지만,

기분이 더럽게 참으면서 삼켜야 할 정도입니다.

 

우리가 찾아간 곳은 楽天地 라쿠텐치이지만, 다른 곳도 별반 다를게 없습니다.

 

곱창은 그냥 한국에서 맛있게 싸게 배불리 드세요.

일본 음식은 원래 이따위입니다.

한국에서 맛있게 먹었던 일본음식은 우리입맛에 맞춰

맛있게 만든 것이니 일본음식이 결코 맛있지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