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입포도 Sweet Sapphire 스위트사파이어라는 가지포도

일본에 포도종류가 진짜 많습니다.

일본생활을 하면서 알고 있으면 좋은 일본산 포도 종류로 3가지가 있습니다.

 

샤인머스켓  シャインマスカット 

쿄호 / 거봉  巨峰 

피오네  ピオーネ 

 

그 외의 포도는 그냥 무시해도 되겠으며,

쿄호와 피오네에서도 種なし만을 먹으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수입포도는 주로 청포도, 검은포도, 자색포도로 나눠지고,

씨가 있는지 없는지에 또 두 종류로 나눠지게 됩니다.

 

검은포도는 당도가 높아서,

수입하는 과정에 빨리 썩어버리는 문제가 있습니다.

 

오늘은 수입포도에서 가장 높은 평가를 받고 있는 포도를 소개해봅니다.

 

영어로는 Sweet Sapphire 또는 Moon Drop이라고 하는데,

정확하게는 Sweet Sapphire가 올바른 명칭이 되겠고,

Moon Drop는 특정 농장에서 재배한 Sweet Sapphire를 특정지어 지어준 이름이 되겠습니다.

 

여기에 한국어로 번역을 하면서 여러가지 이름이 붙게 되는데,

가지포도, 스위트사파이어, 블랙사파이어, 손가락포도 등 이름을 얻게 됩니다.

 

사진에서 볼수 있다싶이 손가락처럼 길다막하게 생겼고,

조그마한 가지처럼 생기기도 합니다.

 

2020년 정도부터 일본에서 조금씩 이름을 날리기 시작하여,

최근 몇년에는 완전 금값으로 튀고 있습니다.

 

배편으로 들어올 때 거의 40일정도 걸린다고 하니,

썩지 않게 하려고 방부제 같은 것을 엄청 뿌립니다.

그래도 일본에 도착하게 되면은 이미 상태가 말이 안됩니다.

그렇다고 항공편은 또한 엄청 비쌉니다.

 

최근에 일본으로 들어온

배편의 스위트사파이어의 가격은 kg당 1200엔정도 하고,

항공편은 kg당 2200엔정도 합니다.

보통 수입포도의 kg당 가격은 600엔에서 800엔정도 하기에,

그냥 곱배로 비싼 것이겠습니다.

 

한국에서 보이게 되면은 한번쯤은 시도해볼수 있겠지만,

과일이라는 것은 시기에 따라 맛의 차이가 엄청 크니,

너무 큰 기대는 하지 않는 것이 좋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