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리안 품종이 많지만,
일본과 한국에서 접해볼 수 있는 수입 두리안 품종은 한정되어 있습니다.
일본과 한국으로 수입되는 생 두리안의 생산지는 태국, 베트남, 필리핀이 되겠고,
말레이시아의 무상킹은 통째로 급속냉동된 상태에 들여오기도 합니다.
품종은 몬통, RI6, 무상킹, 푸얏이 되겠는데, 아래 목차로 설명해보겠습니다.
1. 태국 몬통 두리안
2. 베트남 몬통 두리안
3. 베트남 RI6 두리안
4. 말레이시아 무상킹 두리안
5. 필리핀 푸얏 (puyat) 두리안
현재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는 두리안은 위 5가지가 되겠으며,
한국도 어차피 같은 두리안농장에서 수입할 가능성이 높기에 마찬가지일 것으로 보입니다.
필자가 지금까지 두리안을 다뤄본 경험으로
4월부터 8월까지가 가장 안전하게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계절이고,
그 외의 계절은 두리안의 본맛을 맛볼 수 없는 각오를 충분히 하셔야 하겠습니다.
1. 태국 몬통 두리안
일본에 가장 먼저 들여온 것이 태국 몬통 두리안이 되겠고,
일반 대중들로부터 맛이 가장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두리안이기도 합니다.
대략 2016년에서 2017년정도부터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몬통 두리안은 초보자들이 시도하기 쉬운 품종으로,
두리안을 처음으로 시도하고자 하는 분들에게 추천해봅니다.
태국 몬통 두리안은 1년 내내 들어오고 있지만,
역시 4월에서 8월까지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2. 베트남 몬통 두리안
베트남 몬통 두리안은 태국 몬통보다 가격이 저렴하지만,
맛도 태국산보다 좋지 않다는 평가가 많습니다.
다만, 필자가 지금까지 다뤄본 베트남 몬통 두리안은 시기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었지만,
전혀 태국 몬통보다 못하다고 느껴지지 않습니다.
2019년부터 베트남 몬통 두리안이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일본으로 수입되는 시기는 6월~8월사이로 엄청 짧습니다.
3. 베트남 RI6 두리안
베트남 RI6 두리안은 2019년 정도부터 일본에 들어오기 시작했으며,
현재 일본 두리안 시장에서 양으로 1위의 자리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매년 3월정도부터 여러 무역회사에서 경쟁하듯이 RI6 두리안을 들여오게 되는데,
많을 때는 주2회에서 3회정도 들어오기도 합니다.
RI6 두리안은 씨앗이 큰 것이 단점이 되겠고,
껍질이 새파랗고 벌어지지 않은 상태에서도 익는 것이 특징으로,
초보자가 익었는지 잘 판단을 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겠습니다.
두리안 익었는지 확인하는 방법은 아래 글을 읽어보시면 되겠습니다.
RI6 두리안은 3월정도부터 일본으로 들어오기 시작하면서
11월정도까지 수입이 되고 있습니다.
4. 말레이시아 무상킹 두리안
말레이시아의 무상킹 두리안은 브랜드 가치를 유지하기 위해,
익은 상태에서만 수확해서 판매를 하기에,
일본까지 들여오게 되는 과정에 이미 너무 익어버려 제대로 맛을 볼수 없을수 있기에,
통째로 급속냉동된 상태에서만 들여오고 있습니다.
무상킹은 가장 맛있는 두리안으로 알려지기도 하며,
엉덩이 쪽에 별모양 자국이 있는 것이 특징이겠으며,
약간 쓴맛도 난다고 합니다.
그리고 가격도 엄청 비싸기에,
시장이 그닥 크지 않겠습니다.
5. 필리핀 푸얏 (puyat) 두리안
필리핀 푸얏 두리안은 2021년인가 2022년인가 부터 일본으로 들어오기 시작해서,
현재의 시장규모는 엄청 작습니다.
시장에서 아주 가끔 볼수 있게 되며,
가격은 베트남 두리안과 비슷한 정도라고 합니다.
푸얏 품종은 씨앗이 조금 크고,
과육이 몬통보다 조금 더 부더러운 것이 특징이 되겠습니다.
이상 일본에서 유통되고 있는 두리안 정보가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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