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여름 여행에 장마기간과 태풍 시기 정리

일본에서 생활하다보면은

지진이 많고,

태풍이 많고,

비가 많다는 것을 확실하게 느낄수 있습니다.

비는 장마철에 거의 한달정도 매일마다 오는 느낌이기에,

여름에 일본여행을 준비하고 있다면은 장마철에 대해 미리 알아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매년마다 장마철과 태풍 시기가 다를 수 있겠지만,

여름에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은,

7월말에서 8월초가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2023년 일본 각 지역의 장마시작 시간표

출처 気象庁

 

2023년 일본 모든 지역 장마철 정보입니다.

 

위쪽은 장마철 시작시간이고, 아랫쪽은 장마철이 끝나는 시간이 되겠습니다.

그리고 홋카이도는 장마철이라는 것이 없기에 위 표에 표시되어 있지 않습니다.

 

올해는 남쪽지방과 북쪽지방에 비가 많이 내리고,

도쿄 근처는 상대적으로 비가 적은 느낌이겠습니다.

위 표는 최근 몇년간 도쿄근처의 장마철 기간입니다.
대략 6월초 정도에 장마철에 들어가고 즉 梅雨入り,
7월 말정도에 장마철이 끝납니다. 즉 梅雨明け

 

梅雨를 つゆ 쯔유 혹은 ばいう 바이우라고 읽습니다.

일본은 영토가 길죽하게 뻗어져있어,
장마철 시기가 남쪽부터 북쪽으로 차츰차츰 올라가게 됩니다.

그리고 장마철이 지나갔다고 조용해진 것이 아니라,
잠깐 열대야를 거쳐 곧바로 태풍이 줄 서서 오게 됩니다.

일본은 매년 8월 9월에 태풍이 가장 많이 발생합니다.

출처 気象庁

 

위표는 1991년~2020년 30년간 발생한 태풍의 평균수치가 되겠습니다.

発生数 발생회수 연평균 25.1회

接近数 접근회수 연평균 11.7회

上陸数 상륙회수 연평균 3회

 

상륙이라는 것은 태풍의 중심이 일본땅에 올라온 것을 뜻하는 것이어서,

상륙해야만 태풍피해가 발생하는 것이 아니고,

접근이 되면은 태풍피해가 발생하게 되는 것이겠습니다.

 

일본 전국적으로 매년마다 평균 11.7회 태풍피해가 발생하고 있는데,

절반이상이 8월 9월에 발생합니다.

그래서 태풍시기가 되면은 티비에서 

거의 매일마다 태풍이 오고 있다, 태풍이 지나갔다, 태풍피해가 발생했다는 뉴스뿐이겠습니다.

위 표는 일본 각 지역별 태풍 접근회수가 되겠으며,

도쿄근처는 매년마다 평균 3.3회 접근해오고 있고

규슈지역, 오사카/교토지역도 연평균 3회 이상 접근해오고 있습니다.

 

장마기간은 그냥 비가 많이 올뿐이지만,

태풍 시기에 들어서면은 

바람이 세게 불고, 온도가 낮아지고, 비도 많이 오는 것이 특징이겠습니다.

 

그래서 장마철에는 홍수가 나지 않는 이상,

가게는 영업을 계속 하고 있기에,

여행을 비속에서도 즐길 수 있겠지만,

태풍 속에서는 영업을 이어가기 어렵기에,

태풍 시기는 무조건 피해서 여행을 해야 하겠습니다.

 

여름에 일본여행을 계획하고 있다면은,

7월말에서 8월초가 가장 좋을듯 싶습니다.

 

여름 휴가철에 일본 여행지를 선택함에 있어,

아래와 같이 여행지 TOP5, 도쿄 여행 가볼만한 곳 베스트10를 정리해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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