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리의 제철시기는 1년에 두번 있습니다.
4월 말부터 7월까지는 북반구 체리의 계절이 되겠으며,
수입 체리는 미국산이 되겠습니다.
11월 말부터 2월 말까지는 남반구 체리의 계절이 되겠으며,
칠레산 -> 호주산 -> 뉴질랜드산 순으로 나오게 됩니다.
초반과 후반에 가격이 엄청 비싸겠고,
중반에 양이 많이 나올 때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하겠습니다.
어디의 체리가 가장 맛있다고는 단정지어 얘기할 수는 없으며,
수확되는 시기, 품종 그리고 농장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칠레산은 딱히 뭐라고 할만한 특징은 없고,
호주산은 방부제를 사용하지 않는다고 하여,
가장 안전하겠지만, 빨리 썩는 문제가 심하고,
뉴질랜드산은 소문으로는 가장 맛있는 체리라고 하지만,
항상 탱탱하지 않고 식감이 어느 정도 떨어지는 것이 문제이겠습니다.
미국산도 수확되는 시기, 품종 그리고 농장에 따라 맛의 차이가 있겠습니다.
체리의 품종 및 브랜드에 따라 가격차이가 있겠지만,
체리의 사이즈에 따라 가격차이가 가장 크겠습니다.
북반구에서는 체리의 사이즈를 ROW이라는 단위로 표시하고,
남반구에서는 체리의 사이즈를 MM 또는 J로 표시합니다.
9ROW = 30-32MM = JJJ = 3J
8.5ROW = 32-34MM = JJJJ = 4J
8ROW = 34-36MM = JJJJJ = 5J
ROW 앞에 숫자가 작으면 작을 수록 체리의 사이즈가 크고,
MM 앞에 숫자가 크면 클수록 체리의 사이즈가 크고,
J는 많으면 많을수록 체리의 사이즈가 크다는 뜻이겠습니다.
필자는 지금까지 8ROW 사이즈까지 다뤄보고,
더 큰 사이즈는 아직 경험해보지 못했습니다.
큰 사이즈 체리라면 적어도 9.5ROW는 되어야 하며,
보통 일본마트에서 판매하고 있는 것은 10.5ROW가 메인이 되겠습니다.
체리는 사이즈가 크면 클수록 맛이 좋고,
그만큼 가격도 비싸겠지만,
맛있게 만족하게 먹기 위해서는 큰 사이즈를 추천합니다.
체리를 구매할 때 잘 고르는 방법을 정리해봅니다.
1. 체리의 꼭지부분을 체크
신선한 체리는 꼭지부분이 새파랗고 떨어져 있지 않습니다.
2. 체리의 빛깔 체크
신선한 체리는 빛깔이 밝고 탱탱한 느낌을 줍니다.
3. 체리를 만져봐서 탱탱한지 체크
탱탱한 체리의 식감이 보다 좋으니, 눌러봤을 때 주름이 생기는 체리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4. 체리 밑부분 갈라진 틈이 있는지 체크
체리 밑부분에 갈라진 틈이 있을 경우 곰팡이가 잘 생기기 때문에 대량 구매는 추천하지 않습니다.
5. 먹어보기
체리는 사람마다 좋아하는 맛이 다를수 있기에, 직접 먹어보고 입맛에 맞는 체리를 구매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6. 꼭 깨끗이 씻어먹기
체리는 신선함을 유지하기 위해 방부제같은 것이 많이 사용되고 있으며,
수확부터 유통, 포장단계에 사람들의 손이 많이 접촉되기에,
가능한 깨끗이 씻어 드시는 것을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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