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나의 생각정리

일본에서 파견직이란 어떤 존재일가?

by Boon 2021. 4. 23.
반응형

일본에서 전문직의 파견사원으로 일하지 않는 한,

파견업체에 취업하는 것은 추천하지 못합니다.

 

일본에서 파견사원에 대한 이미지는 별로 좋지 않습니다.

정사원보다 급여대우 및 복리후생면에서 다 떨어지기 때문에,

차별대우를 받는 것은 어쩔수 없는 것이겠습니다.

 

차별대우를 받고 싶지 않으면 정사원 하면 되겠지만,

정사원이 되지 못해 파견사원이 되었다라는 인식이기때문입니다.

 

즉 이러한 평가는 노력을 하지 않으려 하고,

현실에 안주하는 젊은 파견사원에 대한 이미지이겠습니다.

 

젊은이들이 파견업체에 취직하는 것을 두 부류로 나눌 수 있겠습니다.
한가지는 전문직으로 타 업체에 파견되어 일하는 것과,
또 한가지는 정사원이 되지 못해 그냥 누구나 다 할수 있는 일에 파견되는 것입니다.

 

물론 결혼 후 가정과 육아를 위해 파견을 선택하는 여성분들도 많지만,

여기서 다루는 것은 갓 졸업 또는 졸업하고 얼마 지나지 않은 젊은이들을 말하는 것입니다.

 

이 두가지 형태의 파견사원에 대한 사회적 이미지는 상당히 다릅니다.

 

전문직형태의 파견사원은

동일한 업종에서 많은 경험과 경력을 쌓을 수 있어,

나중에 경험경력을 활용하여 더 좋은 곳에 취업할 수도 있겠습니다.

 

급여대우도 상황에 따라 다르겠지만,

파견업체의 체계적인 급여 시스템이 적용될 수도 있고,

시급으로 계산해주는 상황도 있겠습니다.

 

전문직형태의 파견사원은 전문적인 능력이 있기에,

사회적으로 차별을 별로 받지 않겠습니다.

 

전문적 업무가 아닌 단순노동에 가까운 일을 하는 파견사원은 

사회적으로 경험과 경력을 인정해주지 않고, 

파견업체에서도 시급으로 일한 만큼 돈을 지불하기에,
자기발전이 거의 없겠습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도 차별받기 쉽겠습니다만,

상대적으로 안이하고 자유로워질 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겠습니다.

 

그래서 특정 업종에서 다양한 경험과 경력을 쌓으려고,

파견으로의 취업은 추천할 수 있습니다만,

여기저기 간단한 노동력으로의 파견은 추천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파견은 정사원보다 시간적으로 많이 자유롭기에,

가정 또는 육아를 위해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습니다.

그러는만큼 정사원처럼 중요한 업무가 맡겨지지 않겠습니다.

 

책임이 큰 업무가 맡겨지지 않다보니,

다른 사람들로부터 색다른 시선도 느껴지게 되는 것이겠습니다.

반응형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