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잡하고 고급스런 일본어 회화가 아닌,
그 누구도 쉽게 써먹을 수 있는 회화들만 모아보았습니다.
정식적이고 격식차린 말투 회화 따윈 필요없고,
원래부터 우리는 외국인이니까 그냥 간단한 의사소통이 가능하면 되겠으니,
너무 신경을 쓰면서 힘겹게 좋은 것들만 외울려고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필자도 일본에서 8년째 생활을 하면서도,
간단하게 의사소통하려고 하지,
굳이 어려운 회화를 사용하지 않습니다.
1. 인사의 표현 - 곤니찌와
2. 고맙다, 감사하다의 표현 -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3. 미안하다, 죄송하다, 실례하다의 표현 - 스미마셍
4. 무엇을 선택하거나 고를 때 - 고래 쿠다사이
5. 얼마에요의 표현 - 이꾸라데스까
6. 네, 아니요의 표현 - 하이, 이이에
7. 일본어 못한다고의 표현 - 니홍고 와까리마셍
8. 나는 한국사람이다의 표현 - 칸코쿠진데스
어려운 회화를 하다가 오히려 일본어 잘하는 줄 알고,
상대방이 어려운 일본어로 말을 걸어오면은 더 복잡해지니,
가능한 간단한 회화를 추천해봅니다.
1. 인사의 표현
안녕하세요의 뜻으로 오전, 오후, 밤에 서로 다른 문구를 사용하겠습니다.
오전에는 오하요고자이마스
오후에는 곤니찌와
밤에는 곤방와
그냥 귀찮으면 곤니찌와 하나로 통일해도 됩니다.
일본 일상생활에서도 크게 신경 쓰면서 나누는 것이 아닌,
주관적인 감각에 따라 오후에도 오하요고자이마스 쓸때도 있고,
오전인데도 저녁인데도 곤니찌와 쓸때도 많습니다.
그러니 외국인인 우리는 그냥 간단하게 곤니찌와만 외워도 되겠습니다.
2. 고맙다, 감사하다의 표현
아리가또 고자이마스 하나만 외우면 되겠습니다.
아리가또는 친구들 사이 또는 아랫사람한테 쓰는 말투라,
무조건 고자이마스를 붙여줘야 하겠습니다.
외국인이라도 아무대서나 아리가또 하면은 미움을 받을수 있겠습니다.
3. 미안하다, 죄송하다, 실례하다의 표현
스미마셍을 입에 달고 있으면 되겠습니다.
스미마셍은 미안하다, 죄송하다, 실례하다, 고맙다, 감사하다 등 용도가 엄청 많은 단어입니다.
어떤 상황에서 사용하냐면은
나로 인해 상대방이 조금이라도 마음속의 기복 또는 육체적인 움직임을 일으키게 될 경우,
스미마셍을 사용하면 될 것 같습니다.
예를 식당에서 주문한 요리를 가져다줄 때,
물론 감사하다고 표현할 수도 있지만,
스미마셍을 사용해도 충분히 감사하다의 뜻이 전달되겠습니다.
4. 무엇을 선택하거나 고를 때
이것 저것 할 때, 간단하게 손으로 짚으면서 고래 한마디면 끝이겠습니다.
이거저거 주세요를 할때는 쿠다사이를 붙여주면 되겠습니다.
예를 들어 식당에서 메뉴를 시킬 때,
메뉴판의 사진을 찍으면서 고래 쿠다사이 하면 됩니다.
물건 살 때에도, 손으로 가르키면서 고래 쿠다사이 하면 됩니다.
5. 얼마에요의 표현
가격이 얼마에요의 표현으로 이꾸라데스까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호텔비용이 얼마인지, 식당에서 계산할 때,
택시비가 얼마인지, 물건을 살 때 다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6. 네, 아니요의 표현
일본어로 하이는 네, 이이에는 아니요의 뜻입니다.
주의해야 할 점은 한국어로 네네 이렇게 연속사용은 가능하지만,
일본에서 하이하이는 귀찮다는 뜻이 표현될 수 있어,
하이를 가능한 반복하지 않는 것이 좋겠습니다.
7. 일본어 못한다고 할 때의 표현
외국인이라고 일본어 못한다고 얘기하고 싶을 때,
니홍고 와까리마셍 한마디면 되겠습니다.
그리고 한국어나 영어를 섞어가면서,
온갖 몸동작을 합쳐 표현을 하면 간단한 의사소통은 되지 않을가 싶습니다.
8. 나는 한국사람이다의 표현
한국사람이다는 칸코쿠진데스가 되겠으며,
나는 한국사람이다라고 하겠다면, 와다씨와를 붙여,
와다씨와 칸코쿠진데스 라고 하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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