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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에서 생활정보

일본 혼자서 차검/자동차 검사 ユーザー車検 진행하는 방법

by Boon 2023. 9. 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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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글에 일본에서 차검 예약하는 방법을 정리하고,

오늘은 혼자서 차검 진행하는 방법에 대해 정리해봅니다.

 

혼자서 차검 즉 ユーザー車検이라고 하는데,

예약은 필수가 되겠으며, 당일에도 예약이 가능하니,

아래 차검 예약방법을 먼저 읽어보시길 바랍니다.

일본 혼자서 차검/자동차 검사 하기 위해 예약하는 방법 정리

 

일본 혼자서 차검/자동차 검사 하기 위해 예약하는 방법 정리

일본에서는 정기적으로 차검 즉 자동차 검사를 진행해야 합니다. 물론 자동차 정비센터나 주유소나 자동차 딜러들한테 부탁할 수도 있겠지만, 혼자서 차검을 하게 되면 그만큼 비용면에서 절약

kukuhaha.tistory.com

차검 장소에 들고가야 할 물건 리스트

1. 차량검사증 車検証

2.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 自賠責保険(自動車損害賠償責任保険)

3. 차검을 하려는 자동차

 

점검 정비 기록부 点検整備記録簿는 없으면 없다고 하면 됩니다.

자동차세 납부증명서도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기에, 준비하지 않아도 됩니다.

(다만, 자동차세 납부가 얼마 지나지 않았다면, 현장에서 확인할 수 없을 경우가 있어,

최근에 자동차세를 납부했다면 납부증명서를 챙겨가야 하겠습니다.)

 

필자는 가나가와 사무소에서 차검을 진행했는데,

아래 가나가와 사무소에서의 진행방법을 소개하겠습니다.

 

첫째. 5번 창구 기입서류 받기

둘째. 3번 창구 차검수수료 및 중량세 납부

셋째. 5번 창구 차검코스 지정받기

넷째. 지정된 검사코스 진입 

다섯째. 3번 창구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 납부

여섯째. 5번 창구 차량검사증 및 스티커 발급 받기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은 원래 절차 2단계에서 같이 진행할 수 있는데,

차량 검사 중 문제가 발생하여 검사에 통과 못할 경우를 대비하여,

차검 통과 후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을 납부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첫째. 5번 창구 기입서류 받기

사무소 5번 창구에 준비한 서류를 보여주면,

아래와 같은 기입해야 할 서류들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1. 継続検査申請書、2. 自動車重量税納付書、3. 軽自動車検査票

 

위 서류들의 기입방법은 현장에 양식이 다 있으며,

기입하고 3번창구에 가서 차검 수수료와 자동차 중량세를 납부해야 합니다.

 

둘째. 3번 창구 차검수수료 및 중량세 납부

차검 수수료와 자동차 중량세를 납부하고,

다시 납부한 서류들을 들고 5번창구에 보여주면,

차검 코스를 지정해줍니다.

 

셋째. 5번 창구 차검코스 지정받기

차검 장소에 1,2,3 코스가 있으며,

3번 코스가 초보자 코스가 되겠고,

담당자한테 처음이라고 초보라고 알려주면,

3번 코스를 지정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서류들을 운전석 앞유리쪽에 두고 지정된 코스로 가면 되겠습니다.

 

넷째. 지정된 검사코스 진입 

코스에 진입하면 각 단계별 담당자가 있으며,

위 검사표대로 하나하나 다 체크를 하겠습니다.

 

우리가 해야 하는 것은 담당자의 지시에 따라 

이것저것 조종을 해야 하는데,

차량 용어들이 자주 사용하는 것들이 아니어서,

약간 헷갈릴 때가 있겠습니다.

 

그래도 담당자가 엄청 불친절한 것은 아니니,

충분히 받아드릴 수 있겠습니다.

또한 차검현장에서는 촬영이 허용되지 않아, 더 많은 사진은 찍지 못했습니다.

 

다섯째. 3번 창구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 납부

차량 검사가 끝나고, 3번 창구에 가서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自賠責保険(自動車損害賠償責任保険)을 납부하고

새로운 보험증을 받아야 하겠습니다.

 

새로 발급된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과 차량 검사표를 가지고 

다시 5번창구에 들고가서 번호표를 받고 기다리면 되겠습니다.

 

여섯째. 5번 창구 차량검사증 및 스티커 발급 받기

마지막에 위와 같이 새로운 차량검사증과 차 앞유리에 붙여야 하는 스터커를 받을 수 있겠습니다.

받은 스티커를 차 앞유리 쪽에 붙이면 차검이 끝이 되는 것이겠습니다.

 

차검시간 및 비용 정리

오전 8시 40분에 차검 현장에 도착해서,

차검 모두 끝나고보니 오전 9시 40분정도 되었습니다.

총 1시간이면 초보자도 혼자서 차검을 할 수 있다는 것이겠습니다.

 

비용은 총 24,940엔 들었습니다.

차검수수료 2,200엔

자동차 중량세 5,200엔 (필자는 사업용이라 자가용보다 조금 저렴했습니다.)

자동차 손해배상 책임보험 17,540엔

 

혼자서 차검이 아니고 다른 곳에 부탁하게 되면은,

최소 4만엔 좌우 들어가야 하기에,

1만엔 정도는 절약한다고 봐야 하겠습니다.

 

그리고 차종에 따라 비용이 많이 달라지기에,

필자는 경화물차의 차검비용이 되겠으니, 참고용으로만 보시면 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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