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한국으로 들어가게 되어,
엔화에서 원화로 환전할 때,
일본이 좋을지 한국이 좋을지 검색해보다가,
무조건 한국에서 환전하는 것이 좋다는 결론이 났었습니다.
일본은 환율이 좋지 않고, 수수료도 높고,
한국처럼 아무 은행이나 들어가서 외화환전이 가능한 것도 아니어서
여러모로 추천하지 못하겠습니다.
같은 원리로 원화에서 엔화로 바꿀 때도 일본에서 바꾸는 것보다
한국에서 바꾸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되겠습니다.
1. 일본은행에서 엔화 -> 원화로 환전
2. 한국은행에서 엔화 -> 원화로 환전
3. 마무리
오늘은 일본은행과 한국은행에서 10만엔을 한국돈 원화로 환전할 때,
바꿀 수 있는 금액을 비교하여 정리해봅니다.
공항 및 시중에서의 환전소는 뭔가 불안한 부분이 있어,
검색해보지 않았습니다.
1. 일본은행에서 엔화 -> 원화로 환전
왼쪽은 2023년 7월27일 みずほ銀行의 환율,
오른쪽은 2023년 7월27일 三菱UFJ銀行의 환율이 되겠습니다.
일본돈 10만엔을 한국원화로 바꿀 경우 약 80만원 바꿀수 있겠습니다.
2. 한국은행에서 엔화 -> 원화로 환전
왼쪽은 2023년 7월27일 우리은행의 환율,
오른쪽은 2023년 7월27일 국민은행의 환율이 되겠습니다.
일본돈 10만엔을 한국원화로 바꿀 경우 약 90만원 바꿀수 있겠습니다.
3. 마무리
수수료 부분은 계산하지 않았지만,
충분히 일본에서의 환전환율이 터무니없이 높다는 것을 알수 있겠습니다.
10만엔을 바꿀 경우 10만원 정도의 차이가 나겠습니다.
원화에서 엔화로 바꿀 때도 일본에서 바꾸는 것보다
한국에서 바꾸는 것이 훨씬 이득이 되겠습니다.
일본은 은행수수료가 상당히 비싸니,
그리고 일본 ATM에서 한국카드에 있는 돈을 엔화로 뽑는 것도 추천하지 못합니다.
필자는 갓 일본에 어학원으로 유학왔을 때,
한국은행카드를 일본ATM에서 엔화를 여러번 인출했었는데,
수수료가 장난 아니었던 기억입니다.
그리고 한번에 5만엔밖에 인출하지 못했던 기억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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