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은 지진대국으로 매일마다 크고작은 지진이 일어나고 있습니다.
일본생활을 하고 있다면은 지진 등 자연재해를 대비하여,
생존배낭을 준비해두는 것이 좋겠지만,
잠깐동안 일본으로 여행을 온 것이라면,
생존배낭까지 준비한다는 것은 조금 오바라고 느낄 수 있겠습니다.
일본사람들도 여행 다닐때,
생존배낭 같은 것을 구비하지 않으니깐말입니다.
오늘은 일본의 연간 지진회수를 정리해보았습니다.
그리고 일본 여행 중 지진이 일어날 때의 대처법을 정리해봅니다.
일본 과거 10년간 지진회수
연도 | 총회수 | 진도4 이상 |
2013 | 2387 | 64 |
2014 | 2052 | 55 |
2015 | 1841 | 44 |
2016 | 6587 | 192 |
2017 | 2025 | 40 |
2018 | 2179 | 78 |
2019 | 1564 | 40 |
2020 | 1714 | 45 |
2021 | 2424 | 54 |
2022 | 1964 | 51 |
일본은 매년마다 2000회 정도 크고작은 지진이 발생하고,
그 중 진도4 이상의 지진이 약 50회 정도 발생하고 있습니다.
진도4 이상부터 비로소 진짜 지진인 느낌으로,
사람들에게 공포를 느끼게 할 정도의 흔들림이 되겠습니다.
일본에 있다면은 매일마다 지진을 겪고 있는 셈이겠고,
실외에 있다면은 진도1, 2를 거의 체감할 수 없을 정도이어서,
느끼지 못할 뿐 실제로 지진은 일어나고 있는 것이겠습니다.
그래서 진도3부터 자기몸을 보호해야 하겠는데,
초보자일 경우 진도를 바로 알아낼 수 없기에
무작정 흔들림이 느껴졌을 때 바로 행동을 취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지진이 일어날 때의 대처법
지진은 대부분 약한 흔들림에서 차차 강해져가고 있기에,
행동을 취하는데 어느 정도 시간은 있으니,
너무 섣부른 행동은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흔들림을 감지했을 때,
1. 주변에 낙하할 가능성이 있는 물건이 있는지 먼저 파악
2. 낙하할 가능성이 있는 물건과 일정거리 확보
3. 흔들림이 점점 강해질 경우 가방 또는 짐으로 머리를 보호하면서
실내일 경우 책상 또는 테이블 밑으로 대피
실외일 경우 넓직한 공간으로 대피
4. 티비를 켜놓고 실시간 지진정보 듣기 또는 스마트폰으로 실시간 지진정보 보기
위 4가지는 우리가 할 수 있는 가장 기본적인 대피요령이 되겠으며,
일본의 건물은 내진성이 상대적으로 높기에,
황급히 실외로 뛰쳐나가거나 하지 않아도 됩니다.
대부분 지진은 바로 끝나게 될 것이고,
기본적인 대피요령을 지키면 안전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은 지진대국으로 매일마다 크고작은 지진이 엄청 많지만,
건물의 내진성도 상대적으로 높기에 너무 걱정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아래 글에서 일본의 역대 3대 대지진을 정리해두었으니,
관심이 있으신분들은 아래 링크를 통해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일본에 지진이 많은 이유 및 일본에서 지진이 가장 적은 지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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