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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생각정리

너무 열심히 살지 말자

by Boon 2023. 7.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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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격적인 장면들이 기억에 오래 남는 것처럼,

2013년 서울 모터쇼에서 이쁘고 섹시한 레이싱걸들을 

처음으로 눈앞에서 직접 마주보게 된 것이 오래동안 지워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때 인상이 가장 깊었던 레이싱걸이 자살을 했다는 뉴스를 보고,

충격과 안타까운 심정뿐이겠습니다.

 

무엇이 문제일가 생각하다가

너무 열심히 살려고 한 것이 독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잘 살고 싶어하는 것은 인간으로서 너무 자연스러운 생각이겠지만,

타인의 시선 그리고 타인과의 비교에 너무 신경을 쓰고 있는 것 같습니다.

 

타인의 시선

필자는 일본에 살고 있기에,

일본과 한국을 비교해보면, 한국이 너무 보수적인 면이 안좋은 역할을 하고 있다고 느껴집니다.

 

일본의 성문화라고 하면은 전세계에서도 유명하겠는데,

그만큼 인간의 성욕구에 대해 오픈하게 받아들이고,

완전히 억제하는 것이 아니라, 어느 정도 규정하에 허락하고 있는 것이겠습니다.

 

예를 들어, 

성인영화, 호스트바, 캬바쿠라, 원조교제, 파파카츠 등을 

숨기지도 않고 때로는 본인들이 떳떳하게 생각하고 있기도 합니다. 

 

일본은 인간, 성인 그리고 욕구를 이해하고 받아들이고 있는데,

한국은 성을 다루는 것이 더럽다, 비천하다고

마치 자신만 도덕이 고상한 것처럼 비난을 하고 있으면서,

숨어서 똑같은 짓을 하고 있다는 것이겠습니다.

 

이런 한국에서 조금 잘 살아보겠다고,

숨어서 조금 노력했더니만, 타인들의 시선으로 인해 스트레스가 장난 아니겠습니다.

차라리 변태라고 불리우는 일본에 오는 것을 추천해봅니다.

 

타인과의 비교

쟤는 집을 샀더라, 멋진 차를 샀더라, 

비싼 가방을 맸더라, 돈을 왕창 벌었더라,

멋진 곳에 여행을 갔더라, 맛있는 음식을 먹었더라

 

그래서 나도 다 가져야 한다고 비교에 눈이 멀어져,

정작 자신이 갖고 싶고 하고 싶은 꿈을 잊어버리게 되는 것 같습니다.

 

페북, 인스타, 트윗은 그냥 삭제하는 것이 좋지 않나 싶습니다.

자기자신이 얼마나 잘났는지를 보여주기식의 허영일 뿐,

진짜가 아닌 가짜세계일 뿐이겠습니다.

 

누구보다 더  잘살고가 우리의 목표가 아닌,

무엇을 위해 살아가야 하고 무엇을 향해 살아가야 하는지를 찾아가는 것이 올바른 선택이 아닐가 싶습니다.

 

인생은 태어남으로 시작하여, 죽음으로 끝이 되는 과정으로,

그 과정을 어떻게 살아가는 것이 중요하지,

힘들게 열심히가 아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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