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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체국 택배배송 계약

by Boon 2022. 7.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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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체국에서 택배배송계약을 하자고

먼저 제안이 들어오게 되어 이번에 우체국이랑 계약하게 되었습니다.  

 

우체국과 계약을 하고 이용하면서 느낀 것은 

1. 우체국은 고지식하다

2. 우체국은 서비스가 좋지 않다

3. 우체국은 뺀질이들이 많다

 

종합적으로 우체국을 평가하자면은

홋카이도, 오키나와에로 택배 보낼 때 가장 저렴하고,

クリックポスト 클릭포스트가 가장 저렴한 것 외에,

좋은 점은 없겠습니다.

 

그래서 우체국과 계약할 때 무조건 저렴하게 계약을 해야 합니다.

 

모든 방면에서 야마토나 사가와보다 못하기에

가격이라도 저렴하지 않으면 이용할 가치가 없기때문입니다.

필자가 우체국에서 받은 견적서는 위와 같으며

야마토와 사가와랑 형식이 달라 약간 보기가 어렵습니다.

 

우체국은 「地帯」 지대라는 구분을 추가하여,

일본전국을 11개 지대로 나누어 각 지역에서 각 지대로 발송할 때의 금액을 산출하는 방식입니다.

 

보기가 어려워 오른쪽에 야마토랑 비교표를 작성하였습니다.

검은색으로 칠한 부분이 더 저렴하다는 곳입니다.

 

전반적으로 보면은 택배상자의 사이즈가 작가까운 곳은 야마토가 저렴하고,

택배상자의 사이즈가 크고 먼 곳일 경우 우체국이 더 저렴합니다.

 

어차피 야마토를 메인으로 사용할 예정이라

우체국에 더 저렴하게 요구하지는 않았습니다.

왜냐면 더 싸게 요구한만큼

그만큼 택배양도 많이 보내야 하기 때문입니다.

택배전표의 작성 및 프린트 시스템도 야마토랑은 다르게,

시스템을 컴퓨터에 설치를 해야 하는 방식이며,

우체국 영업담당이 직접 와서 설치를 해줘야 합니다.

 

어느 정도 우체국을 이용해보니,

우체국은 공기업 때의 규정이나 룰 같은 것이 너무 많아 남아있어,

이용자 입장에서 많이 불편하더랍니다.

 

예를 들어 택배상자의 사이즈를 책정할 때,

60사이즈는 무조건 60cm보다 작아야 하고,

딱 60cm이더라도 1mm 초과하더라도 안되니 80cm로 간주해버립니다.

 

참고로 야마토나 사가와는 1cm정도 초과하더라도 상황에 따라 문제삼지 않습니다.

 

그리고 우체국은 서비스가 생각보다 저질이었습니다.

택배상자를 마구 던져버리기도 하고,

배달원들의 태도도 야마토와 사가와랑 비교했을 때 최악이었습니다.

 

예를 들어 택배가 많을 때 무거울 때 싫은 표정을 짓기도 하고,

가끔 고객한테 싫은 소리를 내뱉기도 합니다.

 

우체국은 아직까지 자기자신을 공기업으로 취급하면서,

연공서열 중심으로 운영되기에 변화를 꺼려하고,

이상한 룰이더라도 꼭 지키고 싶어 하며,

그걸 이용자한테도 요구합니다.

 

다만, 클릭포스트는 가장 저렴하기에 우체국을 지속적으로 이용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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