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7일에 재류카드 갱신 신청을 하게 되었는데,
7월 12일 즉 한달 넘어서도 갱신결과 엽서가 도착하지 않았습니다.
재류카드를 당장 사용할 곳이 있어,
엽서 없이 바로 출입국관리사무소에 찾아가,
사정을 얘기하니 바로 재류카드를 발급 받았습니다.
재류카드 갱신에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거나,
급히 재류카드를 받아야 하는 상황이라면,
이 글을 참고하면서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재류카드 갱신신청 후 엽서가 좀처럼 도착하지 않을 경우,
우리가 할 수 있는 것은 두가지가 있습니다.
1. 전화 문의
2. 직접 출입국관리국에 방문
재류카드 신청은 요코하마 출입국관리국에서 진행했으며,
각 창구별 역할은 아래 글에서 확인하면 되겠습니다.
일본 출입국재류관리국 요코하마지점에서 재류카드 갱신 신청
1. 전화 문의
재류카드 신청하면은 위와 같은 신청접수표를 받게 되며,
신청접수표에 문의전화가 적혀 있습니다.
재류카드의 심사과정은 2주에서 한달정도로 되어 있으며,
한달정도가 지나도 엽서를 받지 못한다면,
위 전화로 현재 상황을 문의할 수 있겠습니다.
출입국관리국 요코하마지점으로 전화할 경우,
0570-045259 -> 00 (일본어) -> 20 (취업, 영주심사부문)
다만, 전화가 바로 연결되는 것이 아니어서,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하셔야 하겠습니다.
필자는 8번 걸어서 겨우 연결이 되었습니다.
심사내용에 대해서는 답변해주지 않고,
심사가 어느 정도까지 진행되었는지 알려줍니다.
필자의 경우 거의 마무단계로 요며칠에 결과가 나올 것이라고 알려주더랍니다.
2. 직접 출입국관리국에 방문
엽서 없이 출입국관리국에 찾아가,
5번 창구에서 상담을 받으면 되겠습니다.
필자의 경우 제3국의 바자를 신청해야 하는 상황이어서,
3개월 이상 재류기간의 재류카드가 필요하다고 전달하고,
재류카드 신청한지 한달 이상 지났는데,
결과가 어떻게 되었는지 확인해줄수 있냐고 문의했습니다.
그러더니 확인해보고 3번창구에서 줄서서 기다리라고 하더랍니다.
결국 엽서 없이 바로 재류카드를 받게 되었습니다.
출입국관리국의 직원들도 대부분 친절하고 서로의 입장을 잘 이해해주고 있었으며,
필자의 신청결과가 거의 마무리 단계에 진입한 상태이었기에,
바로 발급해주게 된 것으로 봅니다.
마무리
엽서가 좀처럼 도착하지 않을 경우,
우선 출입국관리국에 전화로 문의할 수 있으며,
급할 경우 바로 출입국관리국에 방문하여 상담 받으면,
뜻밖의 결과를 얻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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