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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에서 생활정보

일본에서 편지 보낼 때 우표가격은 얼마일가?

by Boon 2022. 12.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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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우체국에서 편지 보낼 때,

즉 가장 일반적인 보통우편을 보낼 때

우표가격은 25g이내 84엔과 50g이내 94엔으로 나눠집니다.

우편봉투의 사이즈가 커지거나, 

무게가 50g이상일 경우 가격도 오르게 됩니다.

모든 종류의 우편에 대해 얘기하는 것은 헷갈리기 쉬우니,

가장 일반적인 편지봉투에 대해 얘기해볼가 합니다.

 

사실 편지봉투를 우체국에 들고가면은

우체국에서 다 알아서 우표가격을 계산하고 우표도 붙여주지만,

주말에는 우체국이 쉬는 날이라,

편의점에서 우표를 따로 구매하여

우체통에 넣는 것이 더 편리할 때도 있습니다.

편의점 계산대에 가서 얼마짜리 우표를 달라고 하면은

점원이 우표를 꺼내줍니다.

우표는 비과세라 별도로 부가세가 붙지 않습니다.

 

문제는 우리가 보내려는 편지에

얼마짜리 우표를 붙여야 하는지 알아야 하는 것이겠죠.

그럼 보내려는 편지에 우표가격은 어떻게 계산할가요?

우편의 무게가 25g이내일 경우 84엔, 

50g이내일 경우 94엔이라는 것은 알았지만,

저울이 바로 옆에 없다면은 어떻게 알아내야 할가요?

 

일반 우편봉투의 무게는 약 5g,

A4용지 한장의 무게가 약 4g이라고 합니다.

 

25g이내 즉 84엔은 A4용지 4장을 기준으로

50g이내 즉 94엔은 A4용지 10장을 기준으로

하면 되겠습니다.

 

우편봉투의 재질에 따라 5g을 약간 오바할 수도 있으니,

여유를 두면서 A4용지 장수를 계산하는 것이 좋겠습니다.

 

우표금액이 부족할 경우 번거롭게 될 수 있으니 조심합시다.

우체국마다 부족한 우표금액에 대한 대응이 조금씩 다를수 있으나,

보내는이한테 우편을 되돌려,

우표금액이 부족하다는 통지를 하던가,

받는이한테 우편을 보내면서,

받는이한테 선택사항을 제공합니다.

 

받는이가 우편을 받을 경우,

받는이가 부족한 우표금액을 지불해야 합니다.

받는이가 우편을 받지 않을 경우,

우편이 보내는이한테 되돌려집니다.

우표를 별도 구매했을 경우,

풀이 없으면 어떻게 붙이지라고 고민하는 사람들도 있을것 같습니다만,

우표 뒷면은 물에 젖을 경우 잘 붙여지도록 처리를 해뒀으니,

물이 없다면은 혀로 핥아서라도 붙일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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