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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생활/일본에서 생활정보

일본 출산율 및 총인구수 2000년~2022년 데이터

by Boon 2023. 10.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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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이 고령화 저출산 사회인 것으로 인식이 강하지만,

요즘은 한국의 저출산 문제가 더 심각해져,

일본의 출산율과 총인구의 변화를 알아보고자 몇자 적어봅니다.

 

일본은 인구유지가 필요한 출산율 2명이상을 1974년까지 유지하다가,

1975년부터 2명이 깨지기 시작하면서,

지금까지 꾸준히 전반적으로 떨어지는 추세가 되겠습니다만,

한국처럼 순삭인 느낌은 아니고,

조금씩 반등을 해가면서 천천히 떨어져가고 있는 느낌입니다.

 

2005년에 출산율이 1.26명으로 가장 낮았으며,

2022년에 다시 최저치인 1.26명을 찍게 되었습니다.

그래도 한국의 0.778명보다 상당히 높은 수치일 뿐 아니라,

2000년부터 보아도 일본이 늘 한국보다 높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었습니다.

 

저출산 고령화로 불리우는 일본에 대해 우리가 착각하고 있지 않나싶어,

일본의 출산율과 총인구의 변화에 대해 아래 목차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1. 2000년~2022년 일본 출산율

2. 일본 총인구 수 

3. 마무리

 

솔직히 일본에서 생활을 하면서

일본인들이 아이를 낳지 않는다 또는 적게 낳는다의 느낌보다,

대부분 아이를 두명 세명씩 많이 낳고 있다는 느낌이 더 강합니다.

 

1. 2000년~2022년 일본 출산율

2000년부터의 일본 출산율을 보면은 2005년까지 떨어졌다가,

다시 반등하기 시작하여 2015년부터 또 다시 떨어지기 시작했습니다.

2015년에 출산율이 높았던 이유를

2013년, 2014년에 일본경제가 좋았던 것이 원인이라고 분석이 되고 있답니다.

 

한국이 일본을 저출산 국가라고 얘기할 입장은 아니고,

2000년부터 출산율을 보더라도 한국이 늘 일본보다 낮은 수치를 유지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일본은 늘 저출산을 걱정하고 있지만,

한국은 천하태평인마냥 남의 일처럼 큰 걱정을 하지 않는 것으로 느껴집니다.

 

저출산의 형성은 여러 복잡한 원인이 종합적으로 여향을 준다고 분석이 되는데,

결혼이 늦어지고 결혼을 하지 않는 현상이 증가,

여성들의 고학력 그리고 경제상황의 악화,

거주환경 및 사회풍토의 변화 등이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출산율의 저하는 일본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며,

전세계적으로 저출산 문제에 직면하고 있는 나라들이 많은데,

출산율을 회복시킨 케이스로 프랑스와 스웨덴을 볼 수 있겠습니다.

 

1.6명대로 출산율이 떨어졌다가 2011년에 프랑스는 2.01명, 스웨덴은 1.90명으로 회복했습니다.

 

특히 프랑스의 경우 저출산을 극복한 성공적인 케이스로 전세계의 주목을 받고 있는데,

낳으면 낳을수록 유리한 시스템

예를 들어, 가족수당 등 경제적인 지원에,

보육의 충실 및 출산육아와 취직에 대하여 폭넓은 선택을 할 수 있게끔

환경을 만든 것이 효과적이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혼외자가 사회적으로 받아들여지게 되면서

2008년에 절반 이상이 혼외자인 상황이 되었다고 합니다.

 

한국은 타인의 시선에 너무 신경을 쓰는 나라로,

저출산을 해결하기 정부에서도 적극적으로 움직여야 하고,

국민들도 저출산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태도를 바꿔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2. 일본 총인구 수 

파란색 부분은 일본에 생활하고 있는 모든 인구로 외국인도 포함한 총인구가 되겠고,

오렌지색 부분은 일본인 인구로 일본국적을 가지고 있는 인구만 포함되겠습니다.

 

2010년 일본 총인구는 1억 2800만명에서 감소하기 시작했는데,

2040년에는 1억 728만명으로 2010년보다 2000만명이 감소할 것으로 예측하며,

2050년에 9700만명으로 1억대가 무너지게 될 것이라고 합니다.

 

인구감소의 대책으로 외국인노동력을 들여오는 것이 하나의 방법으로,

2022년 기준으로 일본 총인구는 1억2495만명에, 일본인 인구는 1억2203만명으로,

즉 외국인 인구는 거의 290만명이 된다는 것이겠습니다.

 

2015년의 외국인 인구 170만명과 비교하면은 7년사이에 120만명이 늘어난 것이겠습니다.

반대로 한국의 경우 2015년 외국인 인구가 오히려 2022년보다 감소한 상태입니다.

 

체류 외국인의 인구수에서도 알수 있다싶이,

외국인은 한국보다 일본을 더 선호한다는 것인데,

그 중 하나의 원인으로,

한국과 일본이 외국인에 대한 시선태도에서 알 수 있겠습니다.

 

한국은 저출산을 해결하려고 노력도 하지 않고,

인구감소의 대책 중의 하나로 외국인의 유입도 싫어하고,

한국정부도 문제이지만, 국민들의 이기적인 문제도 돌아봐야 하지 않나 싶습니다.

 

일본은 또한 고령화사회로 

일본의 65세 이상의 인구가 총인구의 29.1%를 차지하고 있는데,

3명 중에 한명이 65세 이상이라는 것이겠습니다.

 

한국은 아직 고령화사회로 들어가지 않은 상태에,

저출산 및 인구감소의 심각성을 인지하지 못하고 있는 느낌이지만,

10년정도 시간이 지나게 되면은 일본보다 더 심각한 문제로 두더러지게 되지 않나 싶습니다.

 

3. 마무리

한국의 미래는 과연 어떻게 될가요?

 

일본을 비웃고 있을 때가 아닌,

일본도 비록 문제가 많고많지만,

한국도 자신의 문제를 정확하게 인지하고,

정책을 세워야 한국의 미래가 밝아지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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